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신화시평) G7 본업에 주력해야

[기타] | 발행시간: 2017.05.29일 10:19
[신화망 베이징 5월 29일] (류쓰(柳絲), 정한근(鄭漢根)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이탈리아에서 테러안보, 기후변화, 자유무역의 3대 중점 의제를 둘러싸로 회의를 가졌다. 아이러니하게도 G7은 정당한 임무 수행에는 진력을 다하지 않고 주제를 벗어난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법 명의를 구실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를 놓고 이래라저래라 했다.

서방의 거시경제 정책 조율이 G7의 주요 직책임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들어 G7은 일부 국가의 배후 종용 하에 본업과 자신의 분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현안에 주목하고 있다. 동중국해 문제는 일본과 동중국해에 관계된 것을 제외하고 다른 6개국은 역외 국가이고, 남중국해 문제는 G7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안이다.

G7이 발표한 성명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해역에서 ‘군사화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한동안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해역에서 미국과 일본의 군사행동은 빈번히 이뤄졌다.

신안보법 시행 후 일본 최대의 전함 중 하나인 해상자위대 구축함 DDH183 이즈모(出雲)호가 5월1일부터 최초로 미국 군함을 호위해 남중국해를 통과하고 싱가포르의 국제관함식에 참가한 후 미 군함과 함께 깜라인만(Cam Ranh Bay)에 정박했다. 현재 일본 준항모의 ‘여행’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미 국방부는 이달 24일 해군을 파견해 남중국해를 ‘순찰 항해’했고, 25일에는 해군 미사일 구축함 듀이호가 남중국해 남중국해 미스치프 환초(중국명 메이지자오) 12해리 안으로 들어왔다.

한편으론 ‘비무장지대화(De-militarization)’를 부르짖으면서 다른 한편으론 대대적으로 군사화를 조장하고 있다. 구경 누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에 큰 위협을 조장하고 있는가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똑똑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포럼형 기구인 G7은 20세기 상당한 기간에 걸쳐 명성을 구가했으나 주요20개국(G20) 등 많은 국제와 지역기구가 탄생하고, 거기다 이머징마켓 국가들이 단체로 굴기하면서 G7의 영향력은 예전만 못하다.

세계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국가그룹인 G7은 경솔하게 일부 국가에 꼬드김에 넘어가지 말고 세계 평화 수호와 안정의 긍정적 에너지를 발휘하고, 아시아 평화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아내 임신 6개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

"아내 임신 6개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아내 임신 6개월"[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0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팝스타 저스틴 비버(30)가 아빠가 된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비버의 대변인은 그의 아내 헤일리가 임신 6개월이 조금 넘었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