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1일] 8월 20일 저녁 제7회 중국•란저우(蘭州, 란주) 황허(黃河, 황하)강 문화관광축제를 맞이해 란저우가무극원(歌舞劇院)에서 준비한 무용극인 ‘대몽돈황(大夢敦煌)’이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움직이는 둔황(敦煌, 돈황)’,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대몽돈황’은 고대 둔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화가 모가오(莫高)와 웨야(月牙)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당 공연은 석굴 예술, 불교문화, 고대 실크로드 무역 현장, 서북부 사람들의 특색과 풍습을 담는 등 둔황의 1000년 역사를 잘 그려내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