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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힘' 삼성전자 또 최대 실적…영업익 14조5천억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0.14일 00:41

'반도체의 힘' 삼성전자 또 최대 실적…영업익 14조5천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삼성전자가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천억원으로 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시장 호황이 결정적 이유로 꼽히는데, 연간 실적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천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79% 늘었습니다.

잠정 실적이라 부문별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반도체 부문 호조를 깜짝 실적의 배경으로 꼽습니다.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8 등 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가전·디스플레이 부문의 고른 성장세도 이를 뒷받침했을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 173조5천500억원, 영업이익 38조4천600억원을 기록중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반도체 부문의 호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연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호 /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정책팀장] "반도체 호황은 D램·낸드플래시·고용량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에서 기인…4차 산업혁명 진행되면서 빅데이터나 프리미엄 스마트폰 관련 수요가 급증해 상당 기간 호황이 이어질 것…"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이번 실적을 두고 내부에서 안도하기 보다는 앞으로를 더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말합니다.

총수 이재용 부회장의 공백 장기화로 미래 신사업 추진 등을 위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겁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의 보호 무역, 중국의 사드 보복 같은 대외 변수도 마주하고 있습니다.

1등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어떤 변화를 택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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