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국이 조선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데 대해 각국이 대화·협상을 통해 조선핵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의 루캉(陸慷)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각국이 정세 완화와 대화·협상을 통해 한반도 핵 문제가 정확한 궤도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사인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 결과와의 연관성에 대해 “필연적인 연관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전날 “쑹타오 특사가 조선을 방문해 조선노동당 중앙 영도인과 만나 회담과 회견을 했다”고 밝혔다. 종합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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