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실속형 노트북 시리즈3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시리즈3 350V'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 외장 그래픽 HD7670M을 탑재했으며 최대 1TB HDD와 8GB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다.
15인치와 14인치 모델 모두 얇은 테두리로 화면 몰입도를 높이고 비반사 디스플레이로 야외에서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5인치 모델은 티탄 실버, 블루, 핑크 3가지 색상중 선택 가능하며 테두리와 키보드에도 외관과 동일한 색상을 적용했다. 지난해 시리즈3 계열 노트북에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컬러 키스킨도 기본 제공된다.
함께 선보인 '시리즈3 355V' 모델은 인텔 프로세서 대신 AMD의 최신 쿼드코어 A8-4500M APU를 장착했다. 전 모델에 최신 AMD 라데온 그래픽과 최대 2GB의 그래픽 메모리를 지원해 게임 구동에 무리가 없다.
기존 대비 1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USB 3.0 포트를 지원하여 파일 전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조약돌 모양의 페블 키보드는 부드러운 타자감을 제공하는 등 사용성도 높였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시리즈3는 PC의 기본 성능과 개성을 중시하는 실속파를 위한 제품으로 모든면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 지디넷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