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粤港澳 大灣區 발전 추진, 굵진한 사업 대공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20일 14:59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9일] 중공 중앙, 국무원이 최근 ‘웨강아오(粤港澳•광둥-홍콩-마카오) 다완구(大灣區) 발전 규획 요강’을 발표했다. 본 규획은 웨강아오 다완구의 현재와 향후 얼마 간의 협력 발전을 이끄는 요강 문건으로, 2022년부터 2035년까지를 내다보는 규획이다.

♦ 다완구 범위

웨강아오 다완구는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와 광둥(廣東)성 광저우시, 선전시, 주하이(珠海)시, 포산(佛山)시, 후이저우(惠州)시, 둥관(東莞)시, 중산(中山)시, 장먼(江門)시, 자오칭(肇慶)시 (이하 ‘주삼각 9개 시’로 칭함)를 포함하고, 총 면적이 5만 6000km²에 2017년 말 총 인구가 약 7000만 명에 달했다. 2017년 다완구 경제 총량은 약 10조 위안(1663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 전략 포지션

☆ 활력 넘치는 글로벌 도시군

☆ 국제적 영향력을 지닌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 ‘일대일로’ 건설의 중요한 기반

☆ 본토와 홍콩, 마카오 간 긴밀한 협력의 시범구

☆ 주거, 사업, 레저 모두가 충족되는 우수한 생활권

♦ 공간 포석

◊ 적극적인 선도. 홍콩-선전, 광저우-포산, 마카오-주하이 간의 적극적 협력으로 인한 선도 역할을 발휘한다.

◊ 탄탄한 주축기반. 고속철도, 도시 간 철도 및 고급 도로를 주축으로 한 빠른 교통망과 항구, 공항을 토대로 지역 경제발전 축대를 구축해 주요 도시 간 효과적 네트워크 공간 구도를 형성한다.

◊ 중심도시 최적화. 홍콩, 마카오, 광저우, 선전 4대 중심도시를 지역 발전의 핵심 엔진으로 삼는다.

◊ 중요한 연결도시 건설. 주하이, 포산, 후이저우, 둥관, 중산, 장먼, 자오칭 등 도시가 스스로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도시 종합 능력을 키운다.

◊ 특색 위성도시를 발전시킨다.

◊ 도시와 농촌 간 융합발전을 촉진한다.

♦ 과학혁신 측면

‘광저우-선전-홍콩-마카오’ 과학기술혁신회랑 건설을 추진해 웨강아오 다완구 빅데이터 센터와 국제적 혁신 플랫폼을 공동 건설한다.

홍콩과 마카오에 광둥의 국가 중대 과학연구 인프라와 대형 과학연구기기를 점차적으로 개방하고, 웨강오 관련 기관의 국가 과학기술계획(특별사업, 기금 등) 동참을 적극 장려한다.

홍콩, 마카오 내 조건에 부합하는 대학교와 과학연구기관도 본토 과학기술사업 신청을 허가하고, 관련 규정에 근거해 자금을 사용한다.



♦ 인프라

홍콩 공항 세 번째 활주로 건설과 마카오 공항 확장 건설을 지원하고, 광저우, 선저 등 공항 확장 건설을 시행하며, 광저우 신공항 전반기 연구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간선 공항 및 범용 공항 건설 방안도 검토한다.

고속철도, 도시 간 철도 및 고급 도로를 주축으로 한 도시 간 빠른 교통망을 구축해 다완구 주요 도시간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한다.

주삼각 지역 무선인터넷 도시 건설을 추진해 무료 고속 무선인터넷 구간망을 다완구 핵심 지역과 중점 교통노선에 설치한다.

웨강아오 휴대폰 장거리 및 국제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해 웨강아오 휴대폰 장거리 및 국제 비용 취소 관련 타당성 연구를 적극 진행한다.

♦ 산업 측면

주하이, 포산을 중심으로 주장(珠江) 서안에 선진장비 제조산업 일대를 건설해 선전, 둥관을 주축으로 주장 동안에 세계적인 영향력과 경쟁력을 지닌 IT 등 글로벌 선진 제조업 산업군을 형성한다.

홍콩의 우위 분야 ‘재산업화’ 모색을 지원한다.

♦ 금융 측면

다완구 내 위안화 국제 사용 규모와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홍콩과 본토인 및 기관 간 국제 투자 공간을 확대해 두 지역민 간 금융상품 상호 투자 루트를 차츰 확대한다.

♦ 교육 측면

홍콩, 마카오 젊은이들의 본토 소재 학교 입학을 장려해 본토 통행증을 가진 홍콩, 마카오 출신 본토 재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토 학생과 동등한 교통, 관광지 입장권 등 우대정책을 시행한다.

웨강아오 3개 지역 초중학교 간에 ‘자매결연’을 맺어 광둥에 홍콩, 마카오 자매 학교 및 홍콩, 마카오 어린이집을 설립하고, 기숙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3개 지역 유치원 간 ‘자매 결연’ 방안을 모색한다.

홍콩, 마카오 초중학교 교사, 유치원 교사들의 광둥 교사 자격 취득 및 임용 방안을 검토한다.

범지역 취업자들의 자녀 학교 이전 정책을 한층 개선해 유아교육, 의무 교육(초중등교육) 및 고등교육을 평등하게 받도록 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자녀들에 한해 현지 대학입학시험 응시 자격도 부여한다.

주삼각 9개 시에서 일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홍콩, 마카오인 자녀에게 본토인과 동등한 의무 교육과 고등 교육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인재 측면

다완구에 국가급 인력자원 서비스 산업단지 건설을 지원한다.

인재 리스트 제도를 작성해 정기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발표하고, 해외 인재 유치 루트도 개척한다.

홍콩, 마타오인의 합법적인 본토 국유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홍콩, 마타오인의 합법적인 본토 공무원 시험 참여 방안도 검토한다.

♦ 관광 측면

관광 등 서비스업을 위주로 한 무인도 섬 개발 방식을 모색한다.

차오저우(潮州)에서 잔장(湛江)을 관통하고, 홍콩과 마타오를 잇는 바다 도로를 건설해 홍콩, 마카오를 잇는 바다 관광 발전 주축선을 형성함으로 바다 특색 관광마을을 건설한다.

마카오와 인접한 도시, 섬을 잇는 관광노선을 모색해 홍콩-선전-후이저우-산웨이(汕尾) 해상관광 노선 개통 방안을 연구한다.

♦ 지역 간 통행 측면

조건에 부합하는 주삼각 9개 시민을 대상으로 홍콩, 마카오 비즈니스, 과학연구, 전문 서비스 분야 편리화 통행 허가 관리 방안을 검토한다.

홍콩, 마카오와 본토 차량 통행 정책 및 제반 교통 관리 조치를 제정해 교통 물류 발전 촉진 방안을 검토한다.

마카오 차량의 헝친(橫琴) 출입 편리화 정책 조치를 한층 보완해 마카오 차량의 본토 운행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홍콩 차량의 본토 운행 정책 방안을 검토하고, 광둥-홍콩, 광둥-마카오 차량 관리 정책을 보완해 두 지역 차량의 여러 항구 출입국 통과를 허가한다.

♦ 규획 시행

규획 시행을 위한 철저한 기획안과 웨강아오 다완구 건설 영도소조를 구성해 다완구 건설의 정책 시행, 사업 방안, 시스템 혁신, 플랫폼 건설 등 중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ID: cctvnews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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