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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 연길상회 2019년도 제1차 좌담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28일 09:12



좌담회에서 연길상회 마동국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2019년 춘삼월을 맞아 칭다오연길상회에서는 3월 22일 오후 청양구에 위치한 바장군(巴将军) 음식점에서 제1차 전체 회원대회를 개최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토의하였다.

  연변일보 주칭다오 허강일 기자가 사회를 맡은 이날 회의에는 마동국 회장을 비롯한 연길상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마동국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하에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해 원로는 첫 발언에서 자신이 칭다오에 온지도 어언 25년이 되었다면서 연길시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연길상회가 서로 좋은 친구를 사귀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좋은 협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산둥민족종교연구회 김대룡 부회장은 우수한 조선족들이 칭다오땅에 진출하여 1997년도에 처음으로 기업협회를 설립하였을 때 칭다오시 장애민 부시장을 비롯한 각급 영도들의 중시와 지지를 받았으나 시간이 흘러갈 수록 정부와 점점 멀어져가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협회나 상회가 주관능동성을 발휘하여 정부와의 뉴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끈끈이 이어가야 더욱 밝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칭다오뉴스타사우나 이철호 사장은 협회 회원들이 마음과 힘을 합쳐 밀고 당기면서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칭다오에 진출한 첫 조선족대학생으로서 31년 동안 칭다오에서 생활해온 칭다오화청국제여행사 박영권 사장은 연길상회가 회원을 대폭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회원이 많아지면 자연히 발언권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월드옥타 김혁 전임회장은 온주상회 등 당지 한족상회의 우수한 점들을 많이 따라 배우면서 서로의 사업에 도움과 발전이 되는 상회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대표로 김한석 사장이 발언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그는 여러 선배 회원들과 오늘 새롭게 가입하는 많은 신입회원들이 서로 돕고 어우러진 화목한 협회로 꾸려나가자고 했다.

  이날 행사에 한족 신분으로 처음 참석한 칭다오 해도그룹 이순리 부장은 청양구의 발전이 수많은 조선족 기업인들의 공헌과 갈라놓을 수가 없다면서 더욱 조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서로가 손잡고 나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연길상회가 칭다오시와 연길시 두 도시 간의 경제협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발언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금년도 회비 기준 및 2019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올해 야외활동, 연변 예술인 칭다오 초청공연, 불우이웃 돕기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심의 통과하였다.

  연길상회는 2018년 2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연길시 출신 기업인들 혹은 연길시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로 이뤄졌으며 연길시와 칭다오시 두 지역 간의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는 것을 주 취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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