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엽합(EU)의회 빌딩에서 중국의 탈빈곤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전이 열려 작품 40여 점이 전시됐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지린(吉林)성 정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사진전은 ‘더 나은 삶을 추구한다’를 제목으로 지린 문화•관광주(周) 이벤트로 개최됐다. 중국의 탈빈곤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브뤼셀에서는 지린성 문화교류와 동계관광 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사진전은 국가 전략, 선택•집중, 협력•해결, 빈곤 해소, 성과 공유 등 5가지 주제로 제18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중국의 탈빈곤 성과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다. 사진 작품은 인물 이야기, 삶의 변화 등을 소재로 빈곤에서 벗어난 중국인들의 실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EU의회 중국-유럽 우호 소그룹의 한 관계자는 “중국이 탈빈곤에서 거둔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위대한 업적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유럽에서 열린 이번 사진전에서 중국이 빈곤 해소 사업에 들인 노력과 이를 통해 거둔 성과를 더 많은 국가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EU의회 의원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전을 찾은 루마니아 방문객은 “중국은 탈빈곤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지만, 서방 국가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EU의회에서 관련 사진전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