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인구 북에서 남으로 이전, 인구증가 1위 선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08일 09:24



중국의 1~2선 주요 도시 가운데서 지난해 인구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는 선전,

광저우, 시안, 항저우, 청두, 충칭, 정저우, 포산, 창사, 닝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개 도시는 인구가 20만명 넘게

증가하고 선전, 광저우, 시안, 항저우 등 4개 도시는 인구가 각각 30만명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전과

광저우 두 주강삼각주(珠三角)에 위치한 도시에는 40만명이 넘는 인구가 증가했다. 선전은 49만 8300명이, 광저우는 40만 6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광저우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상주인구 40만명이상 증가했고 선전은 2015년~2018년 60만명에서 53만명, 55만명, 49만 8300명으로

점차적으로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유입됐다.

중국 4대

1선도시 가운데서 베이징과 상하이는 상반된 추세를 나타냈다. 화남도시연구회 후강(胡刚) 회장은 광저우와 선전 두 도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베이징과 상하이 두 도시는 인구가 2000만명을 넘어서며 교통정체, 생태환경, 인구과다 등 흔히 말하는 '대도시병'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광저우나 선전은 현재 인구가 1500만명에 불과하고 호적이전 등 정책도

베이징이나 상하이에 비해 덜 까다롭기 때문에 베이징이나 상하이에서 이 두 도시로 이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창업환경 등

시장체계가 잘 이루어져 있어 창업을 목적으로 한 인구유입도 늘고 있다.

최근 주강삼각주

산업전환 및 업그레이드로 첨단 제조업, 정보경제 등 신흥산업이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이밖에

인구유동은 북에서 남으로 향하고 있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상주인구가 증가한 10개 도시 가운데서 시안과 정저우를 제외한 기타 8개 도시는 모두

남방에 위치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남방의 결제발달과 가장 큰 연관이 있고 그 다음으로는 거주하기 편한 따뜻한 기후와 환경 등과도 관련된다고

말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50%
50대 13%
60대 0%
70대 0%
여성 1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연합뉴스]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