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언하는 최빈 교수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가 조직한 5.4운동 100주년 좌담회가 9일 오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좌담회에서 원 장춘리공대학 최빈 교수가 5.4운동의 위대한 의의와 5.4운동 100주년 대회에서의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둘러싸고 주제발언을 하였다. 그는 주제발언을 통해 5.4운동의 빛나는 력사를 회고하고 5.4운동의 력사적 공적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5.4운동의 력사적 의의와 시대적 가치를 심각히 제시하였다. 그는 또 습근평 총서기는 청년들에게 5.4정신을 발양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명확한 요구와 간절한 기대를 제기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진 좌담을 통해 참가자들은 5.4운동의 애국주의정신과 혁명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조선족사회는 홍색유전자를 전승하여 당의 지시를 따르고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가며 실제행동으로 ‘애국, 진보, 민주, 과학’이란 5.4정신을 발양하여 혁명과 건설, 개혁개방 사업을 위해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광대한 조선족청년들이 총서기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시대가 부여한 책임과 사명을 짊어지고 5.4정신을 발양하여 각자의 일터에서 꾸준히 일하고 분투하여 시대와 인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업적을 따내도록 독촉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족사회는 새시대에 리상신념을 견정히 하고 부지런히 학습하고 실천하며 꾸준히 분투하고 량호한 품행을 다져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고 길림전면진흥의 길에서 한몫 막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좌담회에는 김순자 회장을 비롯해 회원과 고문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회의에 앞서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자협회에서는 협회의 초대 회장이며 장춘한국학연구소 소장인 장세화 교수를 명예회장으로 초빙했다.
한편, 협회는 장춘시사회과학계련합회로부터 2018년도 선진협회 칭호를 수여받았다는 소식이 이날 피로됐다.
좌담회 한 장면
김순자 회장이 장세화 교수(좌)에게 명예회장 초빙서를 전달했다.
선진사회단체 상패를 받아안고
/ 길림신문 박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