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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까자흐스딴 대통령과 회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9.12일 00:00
습근평 주석이 11일 인민대회당에서 까자흐스딴 토카예브 대통령과 회담했다.

량국 정상은, 고난을 함께 하고 협력상생하는 정신에 따라 전면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토카예브 대통령의 중국 국가방문 환영식을 마련했다.

군악단이 량국 국가를 주악하고 이어 21발의 례포를 울렸다.

토카예브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안내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검열하고 함께 검열대에 올라 의장대 분렬식을 관람했다. 이어 군악대가 행진 연주 표현을 진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와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심약약, 국무위원 왕의, 전국정협 부주석인 하보룡과 하립봉 등 지도자들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까자흐스딴 제1부총리, 외교부 장관, 중앙은행 행장 등이 토카예브 대통령을 수행했다.

토카예브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초청으로 이번 중국 국가방문을 진행했다.

환영의식을 마친후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토카예브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토카예브 대통령을 만나게 되여 아주 기쁘며 또 새 중국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석달만에 다시 만나게 되였다며 이는 량국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제 십여일만 지나면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게 된다. 70년동안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을 이끌고 세인이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였다. 모든 과정이 결코 순조롭지는 않았지 만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서 개혁을 전면 심화하고 대외개방을 확대하여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위험부담과 도전에 대응할 능력이 있으며 그 어떤 곤난과 위험도 모두 우리가 전진하는 발걸음을 막을수 없다. 안정, 개방, 번영의 중국은 시종 세계 미래 발전의 기회를 될 것이다.

량국 수교 27년동안 량국관계는 평범하지 않은 발전의 길을 걸어오면서 풍성한 성과를 이루었고 선린 친선래왕의 본보기로 되였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량국관계는 새 단계로 격상해야 하다. 나는 토카예브 대통령과 함께 고난을 함께 하고 협력상생하는 정신을 기반으로 량국의 항구적인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발전신키기로 합의할 것이다.

중국은 까자흐스딴과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비단의 길 경제벨트와 “광명의 길” 신경제 정책 접목을 잘 관철하며 상호련계와 상호소통을 강화하고 량국의 륙해 공동수송 대통로를 원활하게 할 것이다. 경제무역협력과 생산력 협력을 추진하고 과학기술 혁신협력을 확대하며 인문교류와 지방교류를 긴밀히 해야 한다. 중국과 까자흐스딴은 기치선명하게 다각주의와 개방형 세계경제를 수호하고 보다 공평하고 공정하며 합리한 글로벌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기여해야 한다. 상해협력기구가 지역과 국제사무에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추진하고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새 안전관을 적극 실천하며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테로세력과 분렬세력, 극단세력을 공동 타격해야 한다.

토카예브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고 나서, 새 중국은 평범하지 않는 력사를 걸어오면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중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발전과 인류진보를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개혁개방은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각국에 발전기회를 가져다주었다. 까자흐스딴은 중국정부와 인민이 국가주권과 안보, 발전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한다. 까자흐스딴은 중국과 항구적인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건립하는 것을 계기로 량국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까자흐스딴은 6년전 습근평 주석이 까자흐스딴에서 “비단의 길 경제벨트” 공동건설에 관한 위대한 창의를 제출한데 대해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지역 나아가 세계 미래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까자흐스딴은 중국과의 고위층 래왕을 긴밀히 하고 “일대일로” 구도내에서 경제무역과 기초시설, 에너지 등 분야 실무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쌍방은 상해협력기구와 아시아 협조신뢰 조치회의 구도내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테로세력과 분렬세력, 극단세력을 타격하여 지역안보를 수호하며 외래간섭을 반대해야 한다.

회담후 량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까자흐스딴 공화국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쌍무협력협의 조인식을 증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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