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과 전국민족단결진보 선전월을 맞으며 9월12일, 백산방대그룹에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가치가 2만5,000원에 달하는 문예도구를 기증, 성대한 애심기증의식을 진행했다.
기증의식 현장
오전 8시30분경, 백산방대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 백산방대그룹 상무부총경리인 동청산, 백산방대그룹당위 부서기 류진동 그리고 백산방대그룹의 청년지원자들이 시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았다.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백산시 혼강구 동강사회구역의 해당 책임자들과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 보도매체 기자들이 이날 기증의식에 참가했다.
백산방대그룹 지도일군들과 로인협회 책임자들
기증의식에서 백산방대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이 백산방대그룹을 대표해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가치가 3,200원에 달하는 컴퓨터 1대와 가치가 만1,650원에 달하는 무용복장 20벌, 가치가 5,550원에 달하는 영사기 2대 그리고 가치가 5,200원에 달하는 악기를 증정했는데 총가격이 2만5,000원에 달한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박룡운 회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올해에 새로 당선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박룡운 회장이 시조선족로인협회를 대표해 우선 백산방대그룹의 지도일군들과 청년지원자들이 조선족로인협회에 조선족무용 복장과 컴퓨터, 영사기 등 물품을 기증한데 대해 열렬한 환영과 고마움을 표했다.
박룡운 회장은 축사에서 백산방대그룹에서는 2017년도이래 련속 3년간이나 시조선족로인협회에 문예도구와 무용복장을 증정했다면서 이는 단지 경제상, 물질상의 자금보조일 뿐만 아니라 더욱 주요하게는 전체 회원들에 대한 정신적 고무와 지지로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을 잘 이끌어 로인들의 생활과 신체건강에 유익한 여러가지 문화오락 활동을 활발히 벌여 백산의 정신문명건설과 로년사업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다짐했다.
백산방대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
백산방대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근 30년간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아래 시종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주선률로 여러가지 문화활동과 사회공익활동을 활발히 벌여 조선족로인들의 과외문화생활을 풍부히 함과 동시에 백산의 조화사회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 이는 조선족로인협회 지도일군들과 전체 회원들의 다함없는 노력이 슴배여 있다.
로인을 존중하고 로인을 받드는 것은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적인 미덕이며 민족단결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공동한 념원이다.
오늘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을 계기로 더없이 기쁜 심정으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를 찾게 된것은 여러 민족간의 소통과 교류를 잘하고 민족단결을 증진하며 서로 손에 손잡고 공동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새국면을 이룩하기 위한데 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가 새로운 지도부의 인솔하에 앞으로 활동을 더욱 다채롭게 조직해 나가며 앞날이 휘황하기를 바란다.
기증의식 현장
백산방대그룹 지원자들과 기념사진
기증의식이 끝난 후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무용대 회원들이 명절복장 차림으로 백산방대그룹 청년지원자들과 함께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조선족무용 ‘물동이 춤’, 광장무 ‘어느새 늙었구려’, 합춤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 등 멋진 종목을 선사함으로써 위대한 당과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노래하고 백산 여러 민족 인민들의 대단결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는바 장내는 시종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물동이 춤
광장무
함께 노래부르며
남성독창 청년지원자
조선족무용
물동이 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