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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제도, 중국과 수교 결정…中 외교부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19일 10:05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17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9월16일, 솔로몬 제도 집권당은 단체 회의를 열어 ‘타이완(臺灣)과 국교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하는 안’을 지지 27표, 반대 0표, 기권 6표로 가결했다. 당일, 솔로몬 제도 정부는 각의를 열고 이 결정을 통과시켰다. 중국은 솔로몬 제도 정부의 결정을 어떻게 평가하고 언제 솔로몬 제도와 정식으로 수교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솔로몬 제도 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타이완 당국과 이른바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하기로 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리는 솔로몬 제도가 주권 독립국가로서 자주적으로 내린 이 중요한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에는 단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이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뗄 수 없는 부분이다”며 “이는 기본적인 사실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동 인식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중국은 이미 세계 178개 국가와 정식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솔로몬 제도가 27대0의 표결 결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중국과 수교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이 여러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과 막을 수 없는 대세의 흐름임을 다시 한 번 충분히 증명했다”면서 “우리는 솔로몬 제도 정부가 역사적 기회를 포착하고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는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의 중국’ 원칙에 기초해 하루빨리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가 협력하는 대가족에 편입되길 바란다. 중국은 솔로몬 제도와 함께 노력하여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솔로몬 제도가 언제 정식으로 수교할 것인가’에 대해서 화 대변인은 “오이가 익으면 꼭지가 저절로 떨어지고, 물이 흐르는 곳에 도랑이 생기 듯 조건이 성숙되면 일은 자연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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