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주관한 새 중국 창건 70돐 경축 ‘사계절의
노래’ 문예공연이 연길시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에서 펼쳐졌다.
조선족전통예술문화를 선전하고 조선족무형문화재의 보호,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며 새 중국 창건 70돐을 경축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연은
‘천뢰지음’, ‘향음으로 향정을 전해’, ‘향음으로 향혼을 전해’, ‘종장’ 등 네개의 편장으로 나뉘여 악기독주 , 무용
, 남성독창 , 사물악 , 가야금독주 등 11개
종목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사계절의 노래’공연은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에서 문화시장을 개척하고 산업화의 길을 탐구하며 중국조선족민속 풍속풍정을 주제로 창작한
민족특색이 짙은 대형 민속풍정시화이다.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랑만주의 표현수법으로 연변의 자연풍광과 민풍, 민속,
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고 웅장하고 화려하며 로맨틱한 예술풍격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다.
알아본 데 의하면 ‘사계절의 노래’공연은 2007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장에 공개돼 총 1650여차례의 공연을 펼쳐 국내외 약
41만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했고 수많은 해외래빈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2009년에는 ‘진달래문예상’을 수여받았다. 현재 ‘사계절의 노래’는
연길관광문화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이 됐고 가무고향의 문화브랜드로 됐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