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27일 오전 북경에서 개최됐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대회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함에 있어서 각 민족이 손에 손잡고 어깨 겯고 함께 노력 분투할 것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뿐만 아니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당의 민족리론과 민족정책을 전면 관철하고 공동으로 단결 분투하며 번영발전하는 것을 견지하고 민족단결 진보사업을 기반성 사업으로 잘 틀어쥐여 각 민족이 석류씨마냥 긴밀히 뭉치도록 하며 중화민족이 보다 포용적이고 결속력이 강한 운명공동체가 되여 함께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70년 전 중국의 각 민족 인민들은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중화인민공화국을 함께 창건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마르크스주의의 민족리론을 중국민족문제의 구체적인 실제와 창조적으로 결부해 민족문제 해결의 중국특색의 정확한 길로 나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민족평등을 국가의 근본원칙의 하나로 정하고 민족구역자치제도를 확립했으며 각 민족 인민은 력사적으로 처음 평등한 정치권리를 얻고 나라의 주인이 되였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70년간 소수민족들의 면모와 민족지역의 면모, 민족관계의 면모, 중화민족의 면모가 모두 천지개벽의 력사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70년간의 경험을 명기해 중국은 통일된 다민족국가임을 명기하고 국가의 통일과 민족단결을 각 민족의 최고리익으로 수호해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다지며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각 민족 군중들의 동경을 만족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법에 따라 민족사무를 처리하며 각 민족 공민들이 법률 앞에서 모두 평등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족구역자치법을 전면 관철하고 법에 따라 각 민족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극강 국무원 총리가 대회를 주재하고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표창대회에 참석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