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상하이 코스트코, 구매대행 성행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31일 16:05



매장 오픈과 함께 화제성이 끊이지 않는 코스트코(Costco)가 구매대행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4개월전 상하이에 문을 연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는 마오타이, 명품백 등 사재기로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최근에는 코스트코라는 브랜드와 가성비가 좋은 제품 구성 등으로 구매 대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북청망(北青网)이 보도했다.

한 구매대행업자는 "타오바오(淘宝)에 가게를 오픈하고 매일 코스트코에 물건 구입하러 온다"면서 "고객들은 베이징, 광저우, 산동 등 지역의 해외 생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14년동안 구매대행을 직업으로 해왔다는 그는 과거에는 미국으로 직접 가서 물건을 사왔지만 코스트코 매장이 오픈한 후에는 코스트코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고 말했다. 그의 타오바오 매장의 하루 매출은 2만 위안(330만원)정도로 이 중 이익이 10%이다.

또 다른 구매대행업자는 최소 하루 한번, 많을때는 하루 두번씩 매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입해 간다면서 과거에는 미국 코스트코 제품을 구매대행했지만 상하이에 매장이 오픈한 후에는 미국으로 갈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의 고객 가운데는 코스트코 매장 방문이 쉽지 않은 타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상하이 고객들도 상당수 들어있다.

그는 "상하이에 살지만 매장 한번 다녀가기 쉽지 않은 사람들은 299위안이라는 연회비 지출을 꺼리는 편"이라면서 "구매대행을 이용하면 연회비를 내지 않고도 편하게 코스트코 물건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구매대행업자들은 코스트코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잘 알려진 브랜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간편한 환불규정" 등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5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사진=나남뉴스 얼마전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이민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