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대출 기록 상관없이 첫 주택 구매 혜택 확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29일 13:58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와 인민은행(중앙은행), 금융감독관리총국이 최근 '개인 주택담보대출 중 주택 수 인정 기준 최적화에 관한 통지'를 공동 발표했다. 주택 구매자가 대출 기록의 유무와 상관없이 현재 명의로 주택이 없으면 첫 구매로 간주한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 25일 주택도시농촌건설부 등 3개 부서는 주택 구매자가 대출 기록의 유무와 상관없이 현재 명의로 주택이 없으면 첫 구매로 간주하는 정책을 도시별 자률 정책 도구에 포함시켰다.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해당 지역에 가족 구성원(대출자, 배우자, 미성년 자녀 포함) 명의로 된 주택이 없는 경우 주택대출을 받은 적이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은행과 금융기관이 모두 생애 첫 주택 구입으로 간주하게 했다.

  그리고 같은 날 중국 재정부와 주택도시농촌건설부, 세무총국 등 3개 부서는 지난해 9월 30일 시행돼 올해 말 만료 예정이였던 개인소득세 환급 조치를 2025년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2025년 12월 31일 이전에 자가 주택을 매각하고 1년 이내에 주택을 재구매한 납세자는 이미 납부한 개인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동희묘(董希淼) 초련(招联)금융 수석연구원은 2주택 인정 기준을 최적화하고 세금 환급 혜택까지 줄 경우 거주자의 주택 소비 부담을 줄이고 필수적이거나 개선을 위한 주택 소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어 소비 의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가(李宇嘉) 광동성 도시계획설계연구원 주택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거래비용이 낮아지고 앞서 말한 주택담보 대출 정책이 시행되면서 더 나은 집으로 가고자 하는 수요가 방출되는 동시에 일부 소형의, 총가격이 낮은 중고 주택도 방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첫 구매 주택이 유리해지며 부동산 시장을 점차 안정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정정(张静静) 초상(招商) 거시 분석사는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서안, 하문, 성도, 장사 등 주요 1선 도시와 일부 2선 도시는 여전히 대출 기록 및 소유한 주택 수에 따른 대출한도 제한 정책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상술한 도시들은 2021년 한 해 중국 전역 부동산개발투자 완료액의 28.3%, 상품주택 판매액의 30.1%에 기여했다. 지난 2년간 이 지역들과 다른 정책을 따르는 지역들이 부동산 하향 압력에 직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위 도시들의 공헌도는 2021년보다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도시가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양과위(杨科伟大) 극이서(克而瑞)연구센터 부센터장은 해당 정책은 지방에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부동산 구매 제한, 대출 제한, 판매 제한과 같은 조치도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주민 주택 소비 수요를 자극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더욱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