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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양국 정상, 상호 새해 축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02일 09:47
  (흑룡강신문=하얼빈) 2019년 12월 31일 습근평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상호 새해 축전을 전했다.

  축전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인민에게 진지한 축하와 아름다운 축원을 전했다. 2019년은 중국과 러시아 양국관계 발전사상 평범치 않은 한해였다. 양국 수교70주년을 맞는 친선적 분위기속에서 푸틴 대통령과 함께 중러 양국관계가 새시대로 매진했음을 공동 선포함으로서 양국 사이의 친선의 새 장을 열였다. 양국이 당대 글로벌 전략 안정을 강화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전략 안정을 수호할 데 대한 양국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다. 경제무역과 에너지, 인문, 과학기술, 지방 등 제령역에서의 쌍무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실제적 혜택을 가져다주었고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거대한 기여를 했다.

  2020년은 중러 양국의 과학기술 혁신의 해이다. 쌍방은 세계 반파시즘전쟁승리 및 유엔 성립 75주년을 공동으로 경축할 것이다. 그리고 푸틴 대통령과의 밀접한 래왕을 유지하고 쌍무관계와 제령역에서의 협력을 격상시키고 다각주의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공동 수호할 것이다. 그리고 양국 발전과 진흥을 추진하고 백년 대변혁의 세계에 안정성을 가져다주고 보다 많은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할 것이다.

  축전에서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게 충심으로 되는 새해의 축복을 전하고 중국인민의 행복과 건강을 축원했다.

  2019년 쌍방의 공동 노력 하에 러중 양국 사이의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가 중대한 진전을 가져왔다. 또 습근평 주석과 여러 차례 회담을 진행하고 많은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함으로서 제령역에서의 양국 사이 호혜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양국 정부와 입법기구 그리고 각 부문사이의 협력이 풍부한 성과를 이룩했다. 러시아와 중국 양국 사이의 천연가스 수송관이 준공되고 수송작업을 시작했다. 쌍방은 지방협력과 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양국 지방사이의 호혜협력을 크게 추진했다. 2020년 러시아는 대형 국가 주제행사인 러중 양국 과학기술 혁신축제를 가동하게 된다. 러시아는 이를 깊이 중시하고 있다. 양국의 공동 노력 하에 러중 양국 사이의 전방위적 협력 그리고 국제사무에서의 건설적 협력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날 리극강 총리와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도 상호 새해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 리극강 총리는 양국 관계 발전에서 2019년은 특수하고 중요한 의의를 갖는 한해였다고 말했다. 양국 관계가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로 부상했다. 쌍방은 또 양국 총리 제24회 정기회담을 진행했고 협력분야에서 많은 새로운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메드베데프 총리와 함께 기존의 기제플랫폼을 활용해 양국 공동발전과 진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축전에서 메드베데프 총리는, 양국 사이의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가 사상 가장 좋은 단계에 놓였다면서 새해에 양국이 제반 령역에서 보다 풍부한 협력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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