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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사 부부, 그리고...화룡시 전염병 예방통제 제일선을 지키는 사람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05일 10:45
  (흑룡강신문=하얼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으로 전문가들을 광범한 군중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피면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영웅’들은 광범한 군중들의 생명안전과 사회질서 수호라는 중임을 떠안고 되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통제 전역 최전방으로 역행하는 숭고한 헌신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방역 제일선에서 맡은 바 중임을 수행하고 있는 화룡시공안국 사업일군 중에는 가족과 아이를 잠시 남겨두고 제일선으로 향한 부부가 있는가 하면 아버지와 아들 모두 예방 통제 전역에 뛰여든 ‘부자련합’도 있다.

  전역 제일선을 지키는 경찰-의사 커플

  ▶리련전-장월 부부 ▶최진호-임미 부부▶치완군-장전용 부부

  리련전은 화룡시공안국 정치사업판공실 선전간사(宣传干事)이다.



오른쪽 첫번째가 리련전

  그는 군중들로 하여금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방역 제일선에 있는 공안기관의 상황을 알게 하기 위하여 매일마다 매개 일선 방역지점을 오간다.

  그리고 각종 네트워크 매개물을 리용하여 제때에 외부에 관방소식을 발부함으로써 군중들이 화룡시의 상황과 방역조치를 제1시간에 료해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련전의 안해 장월도 방역 일선에 뛰여들었다.



리련전의 안해 장월

  

  화룡시위생방역소 사업일군인 장월은 정월 초하루에 이미 방역 제1선에 보내줄 것을 자진하여 신청하였다. 현재 장월은 전염병 발생 지역에서 귀향한 군중들의 집을 매일 왕복하며 전염병 고위험 귀향인원과 접촉자들의 신체상황을 체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지식을 선전하고 있다.

  방역사업에 참가한 그날을 기해 이 부부는 여태 단 한번도 만난 적 없다.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그저 짬시간을 낼 수 있을 때 전화나 위챗을 통해 안부인사를 전하는 게 전부라고 했다.

  화룡시공안국 국내안전보위대대 경찰인 최진호도 공안지휘중심의 관리배치에 따라 현재 동료들과 함께 각 공로 길목에서 24시간 집법임무를 집행하며 도시 출입구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최진호

  최진호의 안해 임미 역시 내과의사인데 그녀는 매일 제일 위험한 일선에서 환자들의 안위를 수호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다.



최진호의 안해 임미

  또 화룡시공안국 정치사업판공실 부주임인 치완군(郗婉君)은 지휘중심과 함께 공안의 지도부와 각 부문 사이 협조 보조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24시간 일터에서 대기하며 수시로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가 치완군

  치완군의 남편 장전용은 위생사업을 분관한 향진간부로서 향진 예방 방역 사업을 착실히 해나가기 위하여 섣달 그믐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일터를 굳게 지키고 있다.



오른쪽 첫번째가 치완군의 남편 장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통제 전역에 선뜻 나선 이 부부들은 한가지 공통된 선택을 했다. 바로 그들은 모두 어린 아이를 년로한 부모님에게 맡기고 주저 없이 방역사업 제일선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경찰가족의 헌신

  이 뿐만 아니라 경찰가족의 두배로 되는 헌신과 기여도 있다.

  화룡시공안국 청산치안체크포인트(卡点) 책임자인 남영은 전염병 통제 지휘명령을 전달받아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일터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근무중인 남영(우1)

  그의 임무는 방역사업 일선에서 진, 출입 차량정보를 등록하고 차에 타고 있는 모든 인원의 체온을 측정하여 개인건강상태를 기록하는 것이다.

  남영의 아들 남연청도 인민경찰인데 그 역시 매일 방역 제일선에서 맡은 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연청

  방역 전역에 망설임 없이 나선 화룡시공안국 사업일군들 중에는 이들과 같은 민경이 27쌍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떨어져 가장 일선에서 주야불문 총력을 쏟고 있는 그들은, 그러나 한마디 원망 없이 지금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인민의 경찰이라는 소명의식은 그들로 하여금 위험한 상황에서도 용기내 앞장서고 원망 없이 기꺼이 희생정신을 발양하고 있다.

  출처: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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