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의 한 조선족 녀대생이 방학간 고향에서 신종 코로나 19 전염병예방 일선에 지원자로 나서고 있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원봉사에 나선 연대한어학부 4학년 방현학생
방현학생은 연변대학 한어학부 4학년 학생이다. 지난 겨울방학간 고향인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설 쇠러 집에 돌아 온 그는 돌발성 코로나 19 전염병이 폭발되면서 고향사람들이 생명을 무릅쓰고 당지 당위와 정부에서 조직한 전염병예방통제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감격적인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되였다. 이리하여 그는 자각적으로 현내에서 조선족이 비교적 많이 집중되여 있는 장백진 록강사회구역에 지원자로 나섰다.
거리에 오가는 인원들에 대해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엄한 추위를 무릅쓰고 며칠간 현성거리에 떨쳐나서 상냥한 우리말과 익숙한 한어로 사람들에게 코로나 19 전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조치에 대해 선전하고 그들이 집밖에 나서지 말고 친적들이나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지 말며 집에 돌아가 손을 자주 깨끗이 씻을 것을 권고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문밖에 나서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기도 했다.
거리에 오가는 인원들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한 조선족 녀대생이 청년지원자로 나서 전염병예방 제일선에서 열심히 분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장백현인민정부 리성범현장은 활동현지에서 그를 만나 그가 방학간 고향사람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장백현 리성범(중간)현장이 방현학생의 지원봉사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방현학생이 고향에서 지원자로 나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는 소식에 접한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의 일부 학생들도 그를 본받아 장백거리에 나서 지원자로 활약하고 있다.
길림신문사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