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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확진자 1261명! 7만여명 중국류학생들에게 어떤 영향 줄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27일 12:29
  (흑룡강신문=할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페염확진가 급증하면서 한국은 경보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격상했다. 한국중앙방역대책본부의 26일 통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오후 4시 기준 한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진자가 이날 오전 9시 집계보다 115명이 추가됐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진자는 총 1261명이다.

  새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명, 부산 8명, 대구 33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8명, 충남 1명, 경북 49명, 경남 9명 등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2명이다.

  이에 대비해 한국교육부는 전국적으로 모든 학교가 한주 또는 3월9일까지 개학을 연기한다고 선포하고 향후 실지상황에 따라 재차 개학연기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부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있는 중국류학생수는 70979명 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류학생들의 학업계획과 한국에서의 중국류학생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가 하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류학생들이 이번 학기 휴학을 신청하고 휴학하지 않고 중국에서 원격수업할수 없는가고 문의했다. 한국교육부는 일전에 한국행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한 중국류학생에게 이번 학기에 휴학할 것을 권유하였다고 한국렵합통신이 전했다. 한국교육부는 2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학기에 휴학하는 류학생들에 대한 불리한 영향을 극소화할 것이라고 하고 학점 상호승인협의를 체결해 중국류학생들이 중국체류기간 인터넷을 통해 기타 학교의 학과를 선택수업하고 또 이런 방식으로 학점을 따는데 편리를 제공 하도록 여러 대학교들을 권장했다.

  다음 주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중국입국자가 9000명으로 추정된다. 한국교육부는 인천국제공항에 특별카운터를 내고 입국하는 중국류학생 들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통지를 하며 류학생들이 지방정부와 학교에서 배치한 전용차로 학교에 가도록 도와주게 된다.

  한국은 이미 입국한 중국류학생에 대해 엄격한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류학생들은 입국후 휴대폰에 자기진단APP를 장착하고 입국소식을 제때에 학교에 통보하며 매일 오전 10시에 발열, 기침, 인후통증등 추정증세여부에 대해 기록해야 한다. 해당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해당부문에서 전화로 일깨워주고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지방정부와 경찰이 해당 학생의 행적을 추적하게 된다. 14일동안의 격리기간 류학생들은 단독숙소거나 격리지에 격리하고 도서관이거나 식당에 가지 말고 출행 또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격리시 갈곳이 없는 류학생은 서울시에서 격리시설과 림시거주공간,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21일 서울시정부는 서울시인재개발원등을 림시격리시설로 지정하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류학생들에게 특별제공하게 된다.

  정부에서 제정한 격리조치를 락착하기 위해 여러 지방대들에서도 많은 보장조치를 제정했다. 부산에 있는 부경대학에는 1000여명의 중국류학 생이 있다. 학교에서는 전직인원을 배치해 숙소에 있는 학생(1인1실)들을 위해 매일 두차례 걸쳐 체온을 재고 전직영양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단독으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간호사, 중문번역, 행정인원으로 구성된 3인소조가 교외에 주숙하고 있는 학생들의 격리상황을 확인하고 매일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대면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부산주재 중국총령사관에서는 중국공민과 류학생들에게 안전방호에 주의를 돌릴것을 당부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을 자주 씻고 눈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주의를 돌리며 위생을 중시하고 통풍을 잘하며 모임을 가지지 말고 인원밀집장소에 가지 말아야 한다.

  2. 한국에 체류하거나 한국행이 확정된 중국류학생은 학교배치에 복종하고 격리가 끝난다음에도 안전방호에 각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 일정이 잡히지 않은 류학생은 발병상황을 파악하고 학업계획을 합리하게 배치해야 한다.

  3. 몸이 말쨀 경우 자가관찰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관증세 (기침, 호흡곤난)가 나타나면 스스로 병원에 가지 말고 실시간으로 한국질병관리본부전화 자문쎈터 1339 또는 120이거나 자문구 군보건소에 련락해 보건부문의 배치에 복종해야 한다.

  4. 긴급협조 필요시 외교부전지구령사보호 및 봉사응급전화:

  +86-10 -12308/ +86-10-59913991과 부산주재 중국총령사관 보호 및 협조전화 +82-10-8519-8748에 련락한다.

  5.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예방통제할수 있으므로 리지적으로 대해야 한다. 요언을 믿지 않고 전파하지 않으며 겁내지 말아야 한다. 관할구역 중국공민들이 한국국민들과 함께 전염병을 전승하기를 희망한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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