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중국(장춘)국제자동차박람회(이하 ‘장춘자동차박람회'로 략칭)가 10일 오전에 장춘 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막되였다. 전세계 100여개 브랜드 자동차 1,400여대가 집중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장춘자동차박람회는 ‘주회장 + 분회장 + 온라인 전시홀’의 운영 전시모식을 채용했다. 주회장과 분회장 전시구역 면적은 20만 3,000평방메터이고 온라인 전시홀은 디지털 수단을 리용해‘전E통(展E通)’APP 종합써비스 플래트홈과 결부시켜 전시한다.
장춘시무역촉진회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장춘자동차박람회는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후 중국 5대 자동차전시회의 첫 쇼로서 약 150개의 국내, 국제 주류 자동차 브랜드를 유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박람회에 참가하는 차량의 규모는 1,400대를 초과, 그 규모가 력사상 가장 크다.
전염병 예방통제는 이번 장춘자동차박람회의 중요한 일환으로 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이미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방안을 작성했는데 자동차박람회의 관중수를 매일 연인수 3만명으로 통제한다. 류동제한 표준을 초과하면 입장권 판매를 정지하고 통로를 닫게 된다. 전시관내의 인파 밀도가 100평방메터당 20명을 초과하면 즉시 류동을 제한하고 분류시킨다.
이번 장춘자동차박람회는 또 왕훙(网红)경제 ‘쾌속차'에 탑승하게 되였다. 1호 전시관에는 왕훙 생방송관을 설치하고 300여명의 왕훙을 초청하여 생방송으로 차를 판매하는데 신에너지 자동차, 호화차 등 특색이 강한 차형이 생방송관의 단골로 되였다.
장춘시무역촉진회 회장 서회무는 “장춘자동차박람회는 자동차전시회 업종의 전진기를 메고 신기술, 신차형, 신제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또한 자동차 업체를 도와 새로운 차종을 내놓고 재고를 줄이며 압력을 늦추어 전반 자동차산업 사슬의 소비를 자극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춘자동차박람회 • 새생활을 마음껏 누린다(长春汽博 • 畅享新生活)’를 주제로 한 이번 장춘자동차박람회는 7월 19일까지 이어진다.
/길림신문 글 사진: 유경봉 정현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