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민주촌로년협회 고향마을 알뜰히 가꿔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04일 10:29
림구현 룡조진 민주촌로년협회에서는 올 년초부터 촌지도부의 인솔하에 코로나19방역사업을 비롯해 안전방화, 위생청결, 마을록화 등 공익활동을 활발하게 벌려 고향마을을 한결 아름답게 가꿔가고 있다.

  근년에 이 촌에서는 민속촌 건설방안을 세우고 성민족사무위원회의 유력한 지원으로 건설을 추진시켜 지난해 늦가을까지 마을남쪽 변두리에 있는 도로 량켠에 길이가 840미터에 달하는 곡선형의 벽돌담을 쌓고 조선족 민속그림 139폭을 그려 민족특색을 뚜렷하게 보여주었고 또 마을안 중심길 량켠에도 낮으막한 벽돌담을 가쯘하게 쌓아 첫단계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올 년초부터 촌로년협회에서는 건강상태가 괜찮은 근 20여명의 로인들을 이끌어 큰 눈이 내리는 족족 마을길과 활동실마당 및 문구장에 쌓인 눈을 쓸어내군하였다. 뿐만아니라 또 코로나19방역방침에 따라 촌 로년협회에서는 마을 입구에 간이 막을 짓고 조를 나눠 당직을 서면서 추위와 피로를 무릅쓰고 참답게 맡겨진 의무를 감당했다. 촌 로인들이 촌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재빨리 타향에서 창업하고 타국에서 로무중에 있는 마을 젊은이들에게 전해지자 곳곳에서 연금을 보내와 촌의 방역사업을 도와주었다. 오향금 500원,김서광 300원에 마스크120개,촌로년협회 최춘옥회장도 300원, 청도, 북경, 목단강 등 국내 도시와 한국, 베트남에서 도합26명이 연금 7700원에 마스크 420개를 보내왔다.

  안전방화철에 들어서자 촌로년협회에서는 여느해처음 한사람이 반날씩 마을안을 돌면서 깐깐하게 살펴 방화기를 안전과도하였다. 촌에서는 진에서 하달되는 방화사업비용을 로년협회방화활동경비로 돌려주었다. 4월말부터 5월초까지는 마을안 배수로를 깨끗이 가셔내고 마을중심길 가로수사이사이에 꽃나무와 사과나무를 심었다.그리고 수토류실이 심한 강역의 새로 쌓은 제방뚝에 버들과 백양을 심었다.

  삼복철이 되자 촌로년협에서는 상반년 총화모임을 갖고 하반년의 사업방안까지 짜놓았다.

  /한문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사진=나남뉴스 얼마전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이민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