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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리아 외무장관, 미국 경고 무시한 채 립장 밝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8.28일 10:15



왕의가 이딸리아 외무장관 디 마이오와 회담을 가졌다.

8월 25일부터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는 초청을 받고 유럽 5개 국 방문을 개시하였다. 이는 코로나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한 후 왕의의 첫 출국방문이다. 그의 첫번째 역은 G7 국가중 ‘일대일로’창의에 처음으로 가입한 이딸리아이다.

25일 당일, 왕의와 이딸리아 외무장관 디 마이오는 회담을 가졌으며 쌍방은 두가지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였다. 디마이오는 중국은 이딸리아의 관건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이딸리아측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것이며 중국ㅡ유럽 협력 강화를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딸리아 외무장관 디 마이오가 미국이 그 전에 빈번히 날린 ‘대중국 경고’를 무시한 채 왕의와의 회담에서 중국과 이딸리아 쌍방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딸리아와 미국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25일 디 마이오는 쌍방이 두가지 새로운 경제무역 협력협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하나는 중국 국가석유천연가스관로망그룹과 유럽에서 제일 큰 이딸리아 천연가스관로 운영업체인 Snam이 체결한 협의인데 Snam은 국가석유천연가스관로망그룹의 천연가스 전송, 저장과 재기화 활동의 실현, 관리 및 정비에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한다. 다음 하나는 ‘이딸리아 제조’식품을 중국에 수출할 데 관한 협의이다.

디 마이오는 이 두가지 협의를 통해 중국과 이딸리아는 “에너지와 운수 령역에서의 량측의 중요한 협력동반자관계를 더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 마이오는 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는 성과적인 회의로서 쌍방은 이미 어떻게 하면 ‘경제와 산업으로부터 시작하여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재개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그는 중국측이 이딸리아에서 전염병 방역이 가장 어려운 때 제때에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일대일로’ 기틀하에서 중요한 합작항목들이 새로운 진전을 볼 수 있도록 추동하기를희망했다. 그는 또 이딸리아측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것이며 중국ㅡ유럽 협력 강화 등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AP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현재 이딸리아 지도자들은 농산물로부터 기계 등 주요 공업에 이르기까지의 수출을 늘이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는 이딸리아가 전염병으로 인한 ‘도시 봉쇄’ 탓에 경제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다.

지난해 3월, 이딸리아는 G7 국가중 ‘일대일로’ 창의 량해각서에 정식으로 체결한 나라로 되였다. 그 후 미국을 포함한 등 나라들은 채무, 안전 등 문제를 꺼내들고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떠들어댔다.

외교부장 왕의는 회담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이딸리아가 서로 손을 맞잡고 방역한 과정의 련속이며 후 전염병시대에 량국의 협력을 심화하는 시작이기도 하다. 중국은 세계와 중국발전의 기회를 나눌 용의가 있다. 이딸리아측과 유럽측도 대외개방의 전통을 유지하여 중국기업에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환경을 제공하기 바란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측은 유럽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중국ㅡ유럽 투자협정 협상을 년내에 완수해 디지털경제,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여 후 전염병시대에 세계경제의 회생과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 바란다.

AP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비록 왕의가 담화에서 미국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는 “외부 력량의 도발과 파괴”로 인해 유럽련맹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암시했으며 “단결되고 안정적이고 번영한 유럽이 전세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의 후 왕의는 기자들과 회견할 때 또 다음과 같이 직언했다. ‘신랭전’을 발동하는 것은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서 개인의 사익을 위해 복무하는 것이며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것이다. 중국측은 그 어떤 ‘신랭전’을 할 뜻이 없으며 이른바 ‘신랭전’을 조작하는 것은 더더욱 견결히 반대한다.

전염병 발생이래 미국은 방역에 부진한 탓을 빈번히 중국에 돌렸으며 또 동맹국들을 부추겨 화위를 ‘포위토벌’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딸리아는 아직 화위에 제한조치를 실시한 미국의 행렬에 가담하지 않았다.

이번 회담에서 디 마이오는 화위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날 왕의는 또 외지에 있는 이딸리아 총리 콘테와 통화했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표시하였다. 그는 디 마이오 외무장관과 수교 50년래 중국과 이딸리아의 관계 발전경험을 공동으로 총화하고 다음 50년의 량자 관계의 발전을 공동으로 계획했으며 ‘일대일로’ 공동건설 을 추진하는 것을 중요한 원동력으로 삼는데 동의했다. 중국측은 이딸리아측이 래년에 G20 의장국을 담임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딸리아측과 조률, 배합을 강화하여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것을 찬성한다.

콘테는 다음과 같이 표시하였다. 이딸리아와 중국의 ‘일대일로’협력 량해각서의 체결은 이딸리아에 중요한 발전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이딸리아측은 유럽과 중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쌍방이 기한대로 투자협정 담판을 완수하여 하루빨리 지리표지 협정을 체결하기를 기대한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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