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중국 경제데이터에 의하면 전 11월 전국 인터넷쇼핑이 10조원이라는 관문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소매액 10조 5374억원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1월-11월, 전국 온라인소매액이 10조 5374억원으로 동기대비 11.5% 성장하고 1월-10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그중 실물상품 인터넷소매액이 15.7% 성장해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했다.
인터넷소매액이 10조원의 관문을 돌파한 것은 '11.11'온라인쇼핑축제 기간 소비자들의 손 큰 쇼핑이 큰 공을 세웠다.
올해 '11.11' 전선이 확대되면서 년간 가장 큰 소비폭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1월 1일 0시부터 11월 11일 24시까지 티몰과 경동 2020년 '11.11' 거래액 총합은 7697억원이였다.
소셜미디어에서 '보복성 소비'를 검색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싹쓸이쇼핑 전적을 공개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부 사람들이 공개한 인터넷쇼핑 캡쳐 가운데 많은 것은 주문량이 수십개에 달한다.
싹쓸이쇼핑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소비증속도 지속적으로 반등했다. 11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조 9514억원으로 동기대비 5.0% 성장해 10월달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부릉휘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은 인터넷소매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오프라인매장의 판매도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 11개월, 오프라인 매장 소매액 하락폭은 전 10개월보다 1.5%포인트 하락, 이 또한 소비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 3가지 데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
싹쓸이쇼핑을 경험한 동시에 11월 국민경제도 지속적으로 회복태세를 나타냈는데 또 3개 지표가 성공적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그중 민간투자 증속이 년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데터에 의하면 1월-11월, 전국 고정자산투자(농민 제외)는 동기대비 2.6% 성장했는데 1월-10월보다 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투자가 0.2% 성장해 증속이 년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외 1월-10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실현한 리윤총액은 5조 124억원으로 동기대비 0.7% 성장했고 증속이 년내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1월-10월, 규모이상 서비스업 기업의 영업수입이 동기대비 0.3% 성장하여 성장폭이 년내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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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