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에 앞서 형해명 주한 중국대사(오른쪽)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주한 중국대사관 접견실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1일 저녁, 형해명(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권기식(权起植)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회견하고 만찬을 함께 하면서 중한 관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형해명 대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중한 우호와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명년이 중한 수교 30주년인 만큼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형해명 대사는 또 “중국은 한국과 협력해 다자주의를 공동 수호하고 인류문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고저 한다.”고 강조했다.
형해명 대사는 이어 중한 교류와 관련해 “중한 관계의 발전을 위해 공공교류와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여야 한다.”며 “앞으로 중한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중 청년포럼 정례화 등 공공 및 민간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해외판 리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