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중한국제협력시범구 내 의료기계 산업단지 건설이 한창이다. 사진은 2020년 11월 11일 무인기로 촬영한 건설 현장 전경.
장춘에 위치한 중한국제협력시범구(이하 시범구)가 한국 16개 행정구(도, 광역시)의 ‘중한 도시관’ 입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구 건설을 맡은 한 책임자는 중한 도시관이 부지면적 21만평방메터, 건축면적 13만 5,000평방메터 규모로 시범구 내에 세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이곳은 량국의 우수제품 및 도시 문화자원 등을 전시하고 거래하는 플래트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중 인천광역시측은 현장 시찰을 마치고 중한 도시관 입주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6월 29일 현판식을 가진 장춘 중한국제협력시범구에는 다양한 전문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신에너지차, 의약, 식품, 5G 등 분야에서 중한 량국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