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리공대학 조선어학과 차호걸 학부장

　　할빈리공대학조선어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취업 및 언어기초, 언어교제능력의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 최근 6년간 조선어학과의 취업률은 해마다 100%를 완성했고 우수 취업 업체로는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령사관, LG그룹, 한국모비스그룹, 대우조선, 알리바바 그룹, 중국 byd, 및 조선어인재가 필요로하는 정부 부처 등이 있다. 학부가 설립되면서 조선어학과 학생들은 언어 능력 시험에 용약참가하여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매년 국제한국어능력시험에서 1차 중급합격률과 전국조선어전공 4급시험 통과률은 모두 95%에 달한다.

　　리공대학가에 피여나는 우리 말 인문교육

　　할빈리공대학교 외국어학원 조선어학과는 2008년에 설립，현재 재직 교사 5명 중，4명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 명은 2022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원어민교수가 한 명이 있고, 해마다 본과학생모집수는 28명이다.

　　할빈리공대학교의 조선어학과는 비록 국내 조선어학과 건설에서 후진학파에 속하지만 전공 방향이나 과정설치면에서 모두 자신의 전공 특색을 가지고 있다. 조선어학과는 리공대학교의 기타 학과와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리공계와 인문계의 교차 침투를 실현해 학생들로하여금 사회의 수요에 적응하는 새로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교육

　　한편 학과에서는 적극적으로 국제협력을 전개,‘3+1’양성방식을 실행하고 있다. 즉 국내에서 3년, 한국으로1년 교환 류학을 가는 것이다. 매년대학 3학년생 전원을 한국으로 교환류학을 보낸다. 귀국 후 학점을 전환하여 4년에 정상적으로 졸업시키는프로젝트다.

　　교류하고 있는 대학교들로는 한국숙명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단국대학교, 국립 충남대학교, 국립 전남대학교, 국립 제주대학교, 국립 안동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등 20여 개 대학들이다. 학생들은 국내에서 조선어 기본지식을 튼튼히 공부한 뒤 한국 대학으로 교환유학을가게 되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 교제 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조선어학과에서 설치한 주요과정에는 조선어(초중고), 시청각, 회화, 범독, 글쓰기, 조한 번역, 신문및 간행물 선독, 문학작품 선독, 한국문학사, 한국 사회문화, 한국 영화및 tv 작품 감상 등이 있다.

　　조선어학과 졸업생들은 통상 외사,과학 연구, 경제무역, 경제, 문화, 신문출판, 교육, 정보, 관광 등 분야및 국유, 합자, 독자 등의 기업에서번역, 교수, 연구에 종사할 수 있다.한편 지속적으로 국내 수 많은 대학들이 참가하는 한국어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 점차 업계와 사회의 인정을받고 있다.

　　또한 학과에서는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조직하여 할빈경제상담회, 할빈한국주간에 언어실천을 목적으로 참가시키고 있다. 몇 년 간 탁월한 언어능력, 양호한 소통능력, 부지런한 품성의 소지로 채용단위와 참가단위의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장학금, 조학금, 격려금, 조학대출로 학생들 경제난 해소

　　할빈리공대학 조선어전공의 학생래원은 최근 3년간 흑룡강성, 료녕성,길림성, 산동성, 천진, 광동성...등 지역의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있다. 학생원은 전공, 나아가서 학교의 생존과 발전에 관계되며 우수한학생래원은 인재양성의 질과 학교운영의 명성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학교측은 여러 부서가 협력을 하여 좋은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는 국가 장학금, 격려 장학금,학교 장학금과 국가 조학금 외에 학교동문회의‘동문 자립 장학금’등을 설립하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가정경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3년간 장학금은 연평균 100 만원에달해 전체 학생의 35%가 장학금 혜택를 받고 있다.

　　학교에서는‘가정 경제 형편이 어려운 신입생의 입학에 관한 녹색 통로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가정 경제 형편이 어려운 신입생들이 순조롭게 입학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정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학교에 입학한 후 국가조학대출을 년간 최고 8,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정경제형편이 특별히 어려운 학생에게는 일정한 경제 원조를 주거나 아르바이트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학업을 순조롭게 마치도록 도와 주고 있다.

　　할빈리공대학교는《할빈대학 우수본과 졸업생 석사 연구생 추천규정》을 제정하여 품성과 학문이 모두 우수하고 혁신정신이 있는 우수한 학부생을 연구생 무시험자로 선발한다. 이에 관해 조선어학과는 해마다 1명씩추천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하얼빈리공대학은 교육부에서 비준한 중외 련합 학교운영 대학교 자질을 갖춘 종합형 대학교이다. 현재와한국 숙명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충남 국립대학교, 전남 국립대학교 등20여 개 한국 대학교와 합작의 관계를 건립하였다. 조선어학과는 해마다3학년 전체 재학생들에게 한국에 가서 학습 교류를 진행하고 국제적 시야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교육, 담임제, 다양한 학습지도로조선어학과는 전공 지식 교수 외에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인식, 졸업도달 수준 및 과목 간의 관계를 강조하고 학생들의 학업 흥취도를 제고시키며 학생들의 혁신, 창업, 과외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체 학습을 유도한다. 구체적 조치는아래와 같다.

　　1) 입학교육을 도입해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지도한다.

　　매년 신입생이 입학할 때 학교는적응교육, 리상신념교육, 준칙 교육,안전건강교육, 전문사상교육, 학풍교육, 심리건강교육, 기초문명교육 등다양한 신입생 교육활동을 조직하고학생들을 지도해 대학 생활에 빨리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2) 담임제와 학업지도제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습생활을 전면적으로지도한다

　　학교에서는《할빈리공대학 담임교사관리방법》을 제정하고 대학교 1학년학생에 대해 담임교사제를 실시한다.조선어학과 1학년 매 반에 1명의 전공교원이 담임을 맡도록 하며 중점적으로 학생이 본 전공의 양성목표, 졸업 도달 수준과 양성방안을 료해하도록 지도하고 학습규칙과 학습방법을장악하도록 지도하며 양호한 학풍과학습기풍을 수립하고 대학 1학년 신입생들이 되도록 빨리 대학 학습과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와 준다.

　　3) 강의담당교사는 맡은 과목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지도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과목 이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 준다.

　　담임 교사는 글을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하는 주체이다.“할빈 공대 교사 본과 교수 사업 규범”의 요구에따라 교사는 첫 교시 수업시 학생들에게 본 과목의 목표, 본 목표와 졸업 도달 수준과의 관계, 본 과목과 기타 과목과의 연관 관계를 소개하여학생들로 하여금 본 과목의 지위와역할을 인식하도록 도와주고 학생들의 학습 적극성을 불러 일으킨다.

　　교사는 교과 과정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온라인, 오프라인의 참고자료를추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며, 본 과목의 학습 규율과 학습 방법을 장악하도록 도와 준다. 수업후 온라인, 오프라인의 여러 경로로 질의응답을 받아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인다.

　　실천능력과 창신능력, 팀워크 향상으로 대외이미지 홍보.

　　교내 실천교학과정에는 주로 언어기능훈련과 번역훈련을 포함하는데 학생들이 장악해야 할 기본 기능은 실천능력과 창신능력이다. 교외 실천 부분에는 생산 실습, 언어 실천, 해외 학습이 포함되며 학생의 실천 능력, 창조 능력과 직업 자질을 중점적으로양성한다.

　　과외 실천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각종 경연과 과학기술혁신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지한다. 조선어학과는 학생들이 각종대회에 참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몇 년간 전국한국어대회 동북지역 2등상, 동북지역 한국어말하기대회 1등상, 2 등상 등 여러 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선후배 간“본보기 사적보고 교류회”를 조직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 연구생 입시, 취업 등 문제점에 대해“선배에게서 배우기”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우수 선배들이 본보기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신입생의 담임조수로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신입생들과 학습생활경험을 교류한다. 학생우수사적보고회를 열고 우수학생은 자신의 학습,사회 실천 경력과 경험을 전체 후배들에게 나누어 준다. 그들의 사적은학생들을 감동시키고 격려하며 후배학생들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습과 사업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얻도록 인도한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