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단돈 16원! 커피 한잔 값보다 싼 항공권 "나는 택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28일 09:17
5.1절 련휴를 앞두고 현재 국내의 여러 인기 로선 항공권 가격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많은 인기 로선의 항공권은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웃 나라인 한국에서도 려행 시장이 회복을 시작했지만 저가 항공권이 그래도 많은 셈이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항공권 가격은 심지어 커피 한잔 값과 비슷하다.

한국 국내 항공 베이스캠프인 서울 김포공항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려는 려행객들이 길게 줄지어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려행이 어려워지자 가장 인기 있는 려행지로 제주도가 떠오르고 있다.



보안 검색대 위쪽의 대형 출발 스크린에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편은 기본적으로 5-10분 간격으로 버스출발 밀도와 비슷하다. 현재 한국에는 두개의 대형 항공과 여덟개의 저가 항공이 국내 항공 로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가격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오늘 제주도행 항공권 예약 페이지 캡처 사진에서 보다싶이 17시 40분부터 18시 50분까지의 항공권은 3,900원, 인민폐로 약 23원, 커피 한잔 값과 맞먹는다. 며칠전에 다른 항공사의 제주도 행 항공권은 16원밖에 안되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한국 국내 항공편 리용객은 356만명으로 동기 대비 193% 성장했고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 비해 9% 성장했다. 이것은 한국 국내 려행시장의 회복을 보여주는 한편 항공사들의 치열한 가격 전쟁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각 항공사의 웹사이트에서 임의로 검색해 보면 약 60~70원 가격대의 항공권을 쉽게 볼수 있다. 한국 대중에게 있어서 버스와 고속철은 더 이상 장거리 이동의 우선 순위가 아니다.‘날아다니는’택시를 타는 것이 가성비가 더 높을지도 모른다.

국내선 이외 한국의 ‘무착륙 국제선 항공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비록 이런 항공편은 다른 나라를 저공으로 한바퀴 비행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해외여행'이 가능하고 면세품도 살수 있기 때문에 최근 좌석 점유률이 73%를 넘어섰다. 항공권 가격도 최저 360원으로 떨어졌다.



한국 항공사는 관광객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웃지 못하고 있다. 올해 1.4분기에 한국의 저가 항공은 막대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선이 회복되지 않는 한 항공사들은 흑자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기 임대료 등 많은 고정 비용이 지속적으로 지출되는 상황에서 가격 전쟁이 치열하지만 적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시장 점유률을 유지하고 자금 류동만 확보한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운행하는 것이 낫다.”고 표했다.

래원: 신화사

https://xhpfmapi.zhongguowangshi.com/vh512/share/9940184?channel=weixi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대련시 금보신구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 개최 4월 25일, 대련시 금보신구경제문화교류학회에서 주최하고 시골집정원과 금장학사에서 주관한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가 대련시 금보신구 30리보 시골집 정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의 된장문화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이 6월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4월 22일, 실내외 개조대상 건설 진척을 료해하고저 찾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 시공현장에서는 건물 앞에 보호망을 쳐놓았고 역 내 1, 2층의 의장, 검표 통로, 설비들은 전부 철거되여 있었으며 시공일군들이 한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4월 20일,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식·개학식이 코오토오구스이진초등학교(江東区水神小学校)체육관에서 열렸다. 도쿄샘물학교 전정선 교장을 비롯한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관동지회 서명환 회장, 니이카다대학 김광림 교수, 도쿄샘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