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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련휴 룡강 관광 성과 눈부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06일 09:58



치치할 룡사동식물원(齐齐哈尔龙沙动植物园). (사진: 관광지 제공)



향로산(香炉山). (사진: 관광지 제공)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봄기운이 한결 짙어졌다. 성문화관광청 및 성내 여러 관광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5.1" 련휴 기간 흑룡강성은 문화관광업계 코로나19방역과 안전생산 및 서비스보장을 철저히 하는 기초상에서 생태관광, 홍색관광, 가족려행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일부 인기 관광지는 하루 방문객이 새로운 기록을 돌파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목단강, 대경 비롯 여러 지역 관광 빠르게 회복

  목단강시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5.1" 련휴 기간, 목단강시 44개 A 급 관광지 가운데서 10개가 려행객에 개방했다. 각 관광지에서는 "예약, 시간대별, 인원수 제한, 인원집결방지"등 조치를 대는 한편, 위생청결, 소독 상시화, 표준화를 전면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련휴 기간 목단강시 문화와 관광 시장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했다. 통계에 따르면, 목단강시는 련휴 기간 연인수로 총 49만 25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였으며 1억 100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억눌렸던 사람들의 관광수요가 빠르게 방출되면서 관광업이 빠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련휴기간 대경시 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국은 석유문화려행, 초원려행, 온천려행, 록색채집려행, 꽃구경과 새구경, 시골전원생활려행 등 "대경봄철려행"테마려행코스를 선보였다. 실제 현지 방문려행과 온라인 생중계 등의 방식을 통해 려행객들은 대경의 철인 왕진희기념관, 롄환호온천, 북국온천양생레저광장 등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대경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특색있는 숙박 체험을 하면서 느긋한 분위기속에서 대경의 봄을 느낄 수 있었다. 통계에 따르면 련휴기간에 대경시는 총 15개의 A급 관광지를 개방, 연인원수로 101만 9,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였으며 관광수입이 2억 4,300만원에 달하였다.

  치치할룡사동식물원은 즐겁고 흥성흥성한 분위기속에서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낙타 등 다앙한 동물들이 귀여움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룡사동식물원은 안전보장과 방역을 철저히 하는 전제하에 련휴기간 총 10만명의 려행객을 맞이하였다. 그중 하루 관광객이 연인수로 최고 2만 8,000명을 기록하며 관광객 수가 2019년 동기 수준을 초과했다.

  여러 관광지, 려행객 러시 맞아

  "5.1"련휴기간 우리 성 대부분 지역은 날씨가 좋아 려행 열기가 뜨거웠다. 동물 테마파크와 등산, 온천 관광지가 려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할빈 극지공원은 전국 최초로 '세 고래쇼'를 비롯 여러 차례 새로운 테마쇼를 선보여 려행열기를 더했다. 5월 1일, 제3회 "왕의 영광(펜타스톰, 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전국대회 흑룡강 도시 선발경기가 할빈극지공원에서 열렸다. 극지공원과 "왕의 영광" 2대 IP가 최초로 업종간 융합을 실현해 약 30개 팀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련휴 기간 할빈 극지공원을 방문한 타성 관광객 비중이 눈에 띄게 커졌는데 길림, 료녕, 하북, 산동 등 성의 관광객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할빈 일태산(壹台山)풍경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였다. 풍경구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련휴기간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연인수로 1만 7,000명에 달했으며 관광객수가 2019년 동기보다 뚜렷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로산(香炉山) 관광지는 하루 방문객이 최고 1만명을 돌파했고, 자가운전려행, 1박2일 관광을 선택한 관광객수가 뚜렷이 늘어 관광지 내의 호텔, 민박, 나무집 등은 거의 만원인 상황이였다.

  이춘보우삼림생태소도시(伊春宝宇森林生态小镇)는 "5.1" 련휴 기간에 삼림온천, 돼지달리기경주, 삼림횡단, 항일유적지 참관 등 남녀로소 모두에 적절한 여러 갈래의 려행코스를 선보여 성내외 가족려행객과 단체려행객, 자가운전려행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되였다. 풍경구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5.1" 련휴기간 보우소도시는 성내외 관광객 약 3,000명을 맞이했는데 자가운전려행객, 가족려행객, 연수려행객이 주 고객이였다. 목단강지역에서는 경박호 풍경구가 연인수로 총 1만 2,192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목단강 횡도하자 동북호림원이 1만 5,1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였다. 대경시 련환호온천관광지, 학명호(鹤鸣湖)습지온천관광지, 북국온천양생레저광장 등 관광지들도 모두 려행객 러시를 맞았다. 그중 련환호온천 당궁(唐宫)별장은 4월 중순에 이미 예약이 찬 상황이였다.

  홍색관광, 젊은이들에게 인기

  올해 "5.1" 련휴기간, 젊은 관광객들 가운데서 홍색관광소비의 붐을 일으켰다.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우리 성의 홍색관광명소, 전국애국주의교육시범기지를 유람하면서 본보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련휴기간, 대경시 홍색문화체험관광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철인 왕진희기념관 등 홍색테마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많았는데 년령대도 "80후(80년대 태생)", "90후" 심지어 "00후"로 이전하는 추세를 보였다.

  홍색자원을 잘 활용하고, 홍색 전통을 잘 발양하묘, 홍색 유전자를 전승하기 위해서, 이번 련휴 기간 할빈 철도국 려행사가 마련한 "정채로움은 학의 고향에"려행특별렬차는 치치할 평화광장을 전반 코스의 중요한 관광지로 삼고, 약 천 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거느리고 항일전쟁사를 되새기면서 민족의 혼을 체험하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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