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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도로 길이 세계 1위...여러 교통 지표 큰 발전 거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01일 14:31
  신중국 건국 초기와 비교해 중국의 여러 교통 지표가 큰 발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국 건국 초기, 중국 내 철도 길이는 총 2만1천800km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절반은 제대로 운행되지 않는 상태였다. 도로 길이는 총 8만1천km로 고속도로는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중국의 주요 교통수단은 당나귀나 자전거, 혹은 1분에 667m를 달리는 기차였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먼저 몸무게를 잰 뒤 제한 체중을 넘지 않아야 비로소 몸을 실을 수 있었다.

  이제는 어떨까?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운행되는 철도 길이와 도로 길이는 각각 총 14만6천km, 519만8천km였다. 신중국 건국 초기의 7배, 64배에 해당하는 길이다. 중복되지 않게 계산한 민간 항공 항로 길이는 837만9천800km로 7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속도로 길이는 총 16만1천km로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중국의 준고속렬차 '부흥호'는 1분에 5.8km를 달린다. 1분에 약 1.5대의 항공편이 북경 수도(首都) 국제공항을 오간다. 인터넷 예약 택시와 공유 자전거 등 교통업계의 비즈니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전체 려객 수송량은 96억6천500만 명(연인원)을 기록했다. 신중국 건국 초기의 71배다.

  같은 기간 중국 항구의 생산용 부두 정박지 수는 2만2천142개에 달했다. 그중 1만t급 이상 정박지는 2천592개로 11.7%를 차지했다. 민간 항공 정기 로선은 4천945개로 개혁개방 초기의 28배에 이른다. 또 중국 총 43개 도시에 궤도 교통이 개통됐다. 궤도 교통의 운행 로선은 226개, 운행 거리는 7천355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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