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상으로 안휘성 수성현 간차하진은 눈에 띄지 않지만 깃털산업에서 매우 두드러진다. 매년 6000만개 셔틀콕이 이곳에서 전 세계로 날아간다.
안휘 문걸스포츠용품유한공사 왕광문(汪廣文) 총경리는 간차하진에서 깃털산업에 가장 먼저 뛰어든 사람 중 하나다. 1980년대를 거쳐 2010년까지 그는 작은 로점상인에서 독자 브랜드를 가진 사업가로 성공했다. 현재 문걸스포츠는 매년 셔틀콕 1000여만개를 생산해 그 규모가 전국 10권에 든다.
간차하진, 왕광문 씨의 이야기는 희귀한 일이 아니다.
간차하진 당위원회 왕환연(王煥然) 부서기는 “성(省)급 깃털산업이 집약된 이 곳, 현재 진 전체로 깃털 운송, 분류, 절단 관련 및 셔틀콕과 배드민턴 라켓 기업이 총 51곳이며, 이 중 28곳의 생산액이 천만 원, 년간 셔틀콕 생산이 6000만개, 해당 산업 생산액이 10억원에 달하고, 5000여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다음 단계로 산업 육성과 대규모 유치로 집단발전, 업그레이드 발전을 한층 추진해 산업 생산액이 20억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