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10일은 제37번째 교사절이다. 9월 6일, 교사절에 즈음하여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 일행은 ‘성급 이상 우수교사, 골간교사, 특급교사 위문활동’을 기획 실행하고 첫 목적지로 철령시은주구조선족소학교를 찾았다.
행사에서는 추천을 통해 선정된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철령시은주구조선족소학교 성급 우수교사 2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일행은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철령시은주구조선족소학교, 철령시조선족련의회, 철령시조선족기업가협회 관계자들과 철령지역 민족교육 현황과 향후 전망, 민족문화 전승 등 주제를 둘러싸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위문활동은 성교육청과 성내 각 조선족학교의 추천으로 선정된 39 명 일선교사(성급 이상 영예를 획득한 우수교사, 골간교사 및 특급교사)를 대상으로 하는바 교사절을 맞아 민족교육자들을 위문하고 그들의 사업을 지지,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리홍광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은 응당 존중받아야 한다.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겪으면서도 민족교육 진지를 고수해온 민족교육자들에게 진심어린 고무와 격려, 응원을 건네고저 위문행사를 기획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사절을 맞아 일선에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모든 교사들에게 명절인사를 건넨다고 했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는 철령지역을 시작으로 영구, 심양, 무순, 단동 등 지역을 방문하며 위문활동을 전개해 39명 일선교사들에게 총 5만원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