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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근, “력사를 명기하고 현실을 살펴 미래를 개척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21일 11:02
  허근 흑룡강성당위 서기, 중국공산당 흑룡강력사기념관, 동북렬사기념관,

  할빈시 도리구 무순가두 무순주민지역사회 당사학습교육 상황 조사연구시 강조

  벽년 당 력사를 통해 지혜의 힘을 얻고

  력사를 명기하고 현실을 살펴 미래를 개척해야

  20일 오전, 갓 부임한 허근(许勤) 흑룡강성당위 서기가 중국공산당 흑룡강력사기념관과 동북렬사기념관을 찾아 당의 력사를 학습하고 혁명선배들을 기리며 룡강의 '4대 정신'을 체득했다. 그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 총서기의 '7.1'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관철 리행하며 확고한 신앙신념을 갖고 혁명의 맥을 이어나가며 자신감을 증강하고 사기를 북돋우며 력사를 거울로 삼아 미래를 개척하며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추진하여 새 시대 룡강의 새로운 빛나는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공산당 흑룡강력사기념관과 동북렬사기념관은 풍부한 력사 문물과 상세하고 확실한 력사 자료로 당이 흑룡강 인민을 인솔해 혁명, 건설, 개혁개방을 진행해온 빛나는 력사과정과 민족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해 희생한 영웅렬사들의 감동어린 사적들을 전시하고 있다. 허근 서기는 해설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면서 이따금씩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기도 하고 관련 상황을 자세히 묻기도 했다.

  중국공산당 흑룡강력사기념관 내에는 모택동 동지가 제사한 "관료주의작풍에 물들지 말자", "학습", "분발", "생산을 발전시키자", "맑스-레닌주의를 학습하자"라는 5점의 고풍스럽고 힘 있는 제사가 전시되어 있다. 허근 서기는 "시종일관 모 주석의 가르침을 명기하고 배움에 게으르지 않고 뜻을 갖고 분투하며 훌륭한 작풍과 전통을 이어나가야 한다"라고 감명깊게 말했다.

  허근 서기는 전시관 벽에 새겨진 무쇠사람 왕진희(王金喜)의 "삼로사엄(三老四严)"과 "북풍을 선풍기로 삼고, 큰 눈은 미숫가루로 삼아(北风当电扇、大雪是炒面)......" 등 힘있는 말들을 감동 어린 목소리로 읽어내려갔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이런 정신을 고양하고 룡강의 진흥과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계속 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북렬사기념관 1층 홀에는 습근평 총서기가 꽃바구니를 헌화한 무명영웅의 조각상이 우뚝 서있다. 허근 서기는 조각상 앞에 서서 우러러보면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와 회시 정신의 지도하에 우리는 흑룡강을 더욱 아름답게 건설하여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실현함으로써 흑룡강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배려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는 토대와 저력과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조일만렬사사적전시진렬구역에서 허근 서기는 한참동안 멈춰섰다. 그는 "영웅사적을 되새기면서 과거 더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혁명렬사들이 목숨으로 오늘날 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바꿔왔음을 더욱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며 "오늘날 우리가 간고분투와 난관 돌파, 시련속에서 전진하지 못할 아무런 리유도 없도 없으며 흑룡강의 사무를 잘 처리라는 것으로 혁명 선렬들을 위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참관 중 허근 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흑룡강은 동북지역에서 당조직이 일찍 설립된 곳 중 하나로서 당의 지도하에 혁명과 건설, 개혁개방의 각 력사시기에 중대한 공헌을 했으며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새 시대에 들어서서 새로운 장정의 길에 오른 우리는 계속하여 당의 력사를 깊이있게 학습하고 사상을 깨우치며 실제적으로 일하고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당사 학습교육을 더욱 깊이있고 실속있게 전개하고 당사 학습교육을 통해 불러일으킨 동력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시켜 새 시대 장정의 길을 잘 걸어나가야 한다. 사상을 진작시키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난관을 돌파하고 개척 진취하면서 룡강의 "4대 정신"을 원동력으로 삼아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추진하여 또 다시 룡강의 새로운 빛나는 업적을 창조해야 한다. 인민을 마음속 최고의 위치에 놓고 인민을 복되게 하는 것을 분투목표로 삼으며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민생복지를 증진하며 인민대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꾸준히 향상시켜야 한다."



  할빈시 도리구 무순가두 무순주민지역사회사무소는 착실하고 효과적인 업무기풍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얻어 대중만족도가 다년간 련속 전 시 앞자리를 차지했다. 주민지역사회 건설과 당사 학습교육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허근 서기는 당과 대중 서비스센터를 찾아 실외주민광장을 둘러보고 업무인원, 사무를 보러 온 대중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주민지역사회업무에 인정을 표했다. 그는 "당사학습교육의 전개에서 반드시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실천활동을 착실히 전개해 대중의 수요를 깊이 파악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착수하고 절실한 일에서부터 착수하여 민생 보장과 개선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행정서비스 효률을 높여 대중의 요구 중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제때에 처리하고 처리할 수 없는 것은 제때에 회답을 해줌으로써 모든 일에 대답을 해주고 업무의 전 과정 련결을 형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인을 관심하고 배려해야 한다"며 "자택 양로, 지역사회 양로, 시설 양로를 결합하는 원칙을 견지해 로인에게 늙으면 부양 받을 수 있고 늙어도 할 일이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기층당조직의 전투보루역할과 당원간부의 선봉모범역할을 발휘해 당의 기발이 기층일선에서 높이 휘날리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 방면의 자원을 통합하고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살려 인민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는 강대한 합력을 형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왕조력(王兆力), 가옥매(贾玉梅), 쉬건국(徐建国), 그리고 성 직속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이 조사연구에 참가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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