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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 2022년 신년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1.04일 14:30



  새해에 즈음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방송총국과 인터넷을 통해 2022년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을 맞으며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들에게 새해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해는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당과 국가 력사에서 이정표적 의미가 있는 대사들을 겪었습니다. “두 개 백 년” 분투 목표의 력사적인 교차점에서 우리는 사회주의 현대화 나라 전면 건설의 새로운 려정을 시작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힘차게 전진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농촌과 기업, 지역사회, 학교, 병원, 군대, 과학연구기관 등 모두가 보람차게 보내면서 기여도 하고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우리는 확고한 신념으로 활기차게 발전하는 중국을 보았습니다. 여기에는 사랑스럽고 존경하는 국민이 있으며 날로 새롭게 발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가는 사업이 있습니다.

  7월 1일, 우리는 중국공산당 창건 백 주년을 성대하게 경축했습니다. 나는 천안문 성루에 올라 감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파란만장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중국공산당인들은 억만의 인민들을 이끌고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온갖 어려움을 다 이겨내면서 백 년의 력사를 보유한 큰 정당의 위대한 기상을 창조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분발하고 태만하지 않아야 력사와 시대,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의 19기 6중전회에서 당의 세 번째 력사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백 년의 성과는 사람들을 고무하고 백 년의 경험은 사람들에게 시사점을 안겨줍니다. 나는 일찍 모택동 주석과 황염배 선생의 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용감하게 자아혁명을 해야만 력사의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절대로 쉽게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멀리 내다보고 평안한 때에도 위험을 생각하며 전략적인 신념과 인내심으로 “거시적인 것과 미세한 것을 모두 이루어야 합니다”.

  대국에도 대국으로서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복잡한 일도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일입니다. 나는 일부 지방에 내려가서 적지 않은 상황을 보고 들으며 느낀 바도 많고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대중들의 집에 갈 때마다 늘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었고 이들의 말을 모두 새겨들었습니다.

  나는 국민들의 우려를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국민의 소망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했습니다. 나도 한 때 농촌에 있었으며 가난에 대해 깊이 느낀 바가 있습니다. 여러 세대의 계속되는 노력으로 과거에 가난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의식주 걱정이 없고 교육과 의료도 보장받고 있습니다. 전면적인 샤오캉사회와 탈빈곤은 우리 당이 국민에게 한 약속이자 세계에 대한 기여입니다. 모두가 더 잘 살게 하기 위해 우리는 눈앞의 성과에만 만족하지 말고 더 먼 길을 가야 합니다.

  황하의 안녕은 중화민족 천 년의 소망입니다. 최근 나는 황하 중류와 하류의 9개 성과 자치구를 가보았습니다. 우리의 젖줄인 황하와 장강, 푸른 물결 넘실대는 청해호와 웅장한 기세를 자랑하는 야루장부강, 그리고 남수북조의 세계적인 공정과 “록색의 지도”로 변한 싸이한바 임장, 운남 코끼리의 나들이와 티베트 영양의 번식 이주 등 이런 것들은 모두 인간이 자연을 버리지 않으면 자연도 인간을 버리지 않음을 말해줍니다.

  올해 또 잊을 수 없는 많은 중국의 목소리와 중국의 순간, 중국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강국건설에 내가 있으니 당은 안심하라”는 청춘의 맹세와 “중국만을 위한 순수한 사랑” 고백, 화성을 탐구하는 “축용”, 태양의 위성 “희화(羲和)”, 우주를 탐구하는 “천화(天和)”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격정에 넘쳐 앞을 다투고 전국적으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방역에 나서며 재해민들은 서로 도우며 고향을 다시 건설하고 인민해방군 장병들과 무장경찰 장병들은 강군건설에 나서고 국가를 보호했습니다. 수많은 평범한 영웅들이 분투하면서 새 시대 중국인들이 용감하게 전진하는 큰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조국은 줄곧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함께 돕고 함께 노력해야만이 “한 나라 두 제도”가 안정적이고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두 기슭 동포들 공동의 소망입니다. 전체 중국인들이 손에 손잡고 전진해 함께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가 외국의 지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들과 전화나 화상을 통해 교류할 때 그들은 글로벌 방역에 대한 중국 방역의 기여를 여러 차례 칭찬했습니다. 현재까지 중국은 12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20억 회분의 코로나 19 백신을 제공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단합, 협력해야만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 달이 지나면 북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막을 열게 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 역시 올림픽 운동의 중요한 의미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성대한 올림픽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는 중국에 대한 세계의 바람이고 중국은 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됩니다. 우리의 우주인 세 명이 현재 끝없이 넓은 우주에 머물고 있으며 해외 동포들도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재외공관과 중국출자기업 등 해외에 파견된 인원과 수많은 유학생들도 여전히 각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진지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함께 미래를 개척합시다! 여러분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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