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가들에서 잇달아 포인트 초기화행사를 출시하면서 이와 관련된 문자메시지들이 끊임없이 날아들고 있다. 이 틈을 노려 사기군들도 속임수를 쓰기 시작했다. 만약 당신도 다음과 류사한 포인트교환행사 메시지 또는 전화를 받게 된다면 꼭 신중하게 식별해야 한다.

　　최근 양모는 한통의 포인트교환 문자메시지를 받았는데 자신의 휴대전화번호 소재 운영업체로부터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메시지의 웹주소와 실제 인터넷주소가 비슷해 양모는 별다른 의심없이 그 웹주소를 클릭해 ‘모바일영업청’이라는 웹페이지에 진입했다. 웹페이지에서는 이름, 신분증번호, 신용카드번호, 거래비밀번호, 미리 남겨둔 휴대전화번호 등 정보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양모는 요구에 따라 정보를 작성한 후 ‘전국은련 신용카드 한도액인상 전용’이라는 웹페이지에 진입했으며 계속 정보를 작성한 후 안전제어소프트웨어(사실상 트로이목마프로그람임)을 다운로드할 것을 요구받았다. 양모가 정보를 제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신용카드로 총 7739원이 결제되였다는 문자메시지가 여러통 날아왔다.

　　중점긋기!

　　사기군은 기지국을 통해 통신운영상으로 위장해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피해자에게 개인정보작성을 유도하고 트로이목마프로그람을 다운로드하게 한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도용했다.

　　포인트로 선물교환시 주의점

　　1. 포인트로 선물을 교환할 수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자신이 익숙한 고객서비스번호로 발송된 문자메시지라고 할지라도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

　　2. 문자메시지에 웹사이트링크가 있을 경우 트로이목마바이러스 또는 사칭한 피싱사이트일 수 있기에 잘 분간하고 함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3. 실제 이름, 은행카드번호 및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작성할 것을 요구할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