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상승폭은 낮아

　　마이클스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판 취업청서(와 포함)가 공식 발표됐다. 취업청서는 2009년 첫 발표 이후 14차례나 년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판 취업청서에는 광범한 대학졸업생과 대학입시 등이 관심을 갖고 참고할 만한 내용이 적지 않다.

　　대학생들의 임금 상승속도 둔화

　　지역별 취업졸업생 봉급수준 차이 현저

　　국가통계국 데터에 따르면 22021년 전국 도시비사영단위 취업인원 년평균 임금은 2020년에 비해 9.7% 늘었고 증가폭은 전염병 상황 이전인 2018년, 2019년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전염병의 영향으로 대학생들의 임금 증가속도가 둔화되였다. 2020~2021급 대학생의 졸업 반년 후 월평균 초임 평균 상승률은(본과 4%, 고등직업학교 3%) 전염병사태 이전인 2018~2019급 초임 평균 상승률(본과 7%, 고등직업학교 6%)보다 낮았다. 2021급 본과, 고등직업학교 졸업생의 월평균 소득은 각각 5833원, 4505원으로 모두 도시주민의 2021년 월평균 가처분소득(3951원)보다 월등히 높았다.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지역 취업졸업생들의 임금이 비교적 높다. 지역별 임금수준 차이가 뚜렸한데 특히 장강삼각주,·주강삼각주 지역의 경제발달 정도가 비교적 높아 당년 졸업생이 장강삼각주(2021급 본과: 6484원, 고등직업학교:4984원)와 주강삼각주 지역에서 취업하는 임금수준(2021급 본과: 6431원, 고등직업학교:4748원)이 항상 앞섰다.

　　초봉 상승폭 면에서 섬서, 감숙 녕하, 청해 지역의 초봉(본과: 2020년 4836원, 2021년 5172원, 고등직업학교: 2020년 3724원, 2021년 4025원)이 큰 폭으로 올랐고 2021급 본과 고등직업학교 졸업생은 2020급에 비해 상승폭이 7%, 8%에 달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IT업계가 지속적으로 업종봉급순위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낮은 편이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1년 전국 평균임금을 보면 도시와 진 비사영단위든 사영단위든 IT업계 임금수준이 가장 높다. 취업청서에 따르면 정보전송/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서비스업에 취업한 그해 졸업생의 월소득이 지속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21급 본과:6781원, 고등직업학교 5023원). 그러나 2021급 졸업생의 초봉 인상률(본과 5%, 고등직업학교 4%)은 전국 평균 수준(본과 7%, 고등직업학교 6%)보다 낮다.

　　본과 컴퓨터류, 고등직업학교 철도운수류 전공은 월수입이 비교적 높다. 2021급 보과 컴퓨터류, 고등직업학교 철도운수류 전공의 월수입은 각각 6886원, 5280원으로 월수입이 비교적 높지만 초봉 상승폭(2020급 초봉에 비해 상승폭 각각 1%, 3%)에 비해 비교적 적다. 본과 식품과학과 공학류, 재료류, 광업류, 전기류 전공(2020급 초봉에 비해 상승폭은 각각 9.0%, 8.8%, 8.5%, 8.0%) 및 고등직업학교 식품공업류, 자동화류, 통신류, 농업류 전공(2020급 초봉에 비해 상승폭은 각각 9.2%, 8.3%, 8.3%, 8.0%)의 월소득 비교적 빠르게 늘고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