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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드레일’ 떠들기보다 중미 수교 초심 되새겨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7.11일 05:54
중미 관계의 ‘가드레일’(护栏)은 일찍부터 존재했다. 미국은 응당 ‘가드레일’을 보강하는 데서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 하며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중미 3개 련합공보야말로 량국의 제일 믿음직한 ‘가드레일’이다.

미국은 왜 여러 차례 ‘가드레일’을 언급하며 보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가? 이것은 미국이 중미 갈등을 관리, 통제할 중요성과 긴박성을 의식하고 중미 관계 마지노선의 안정을 유지하려고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중미 관계가 곤경에 빠진 근본원인을 정시, 반성하려 하지 않고 그 책임을 중국에 귀결하고 롱간하며 전가하는 ‘속임수’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중미 관계가 수교이래 드물게 준엄한 도전에 직면한 중요한 원인은 중미 3개 련합공보가 확립한 원칙과 정신이 실질적으로 준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을 놓고 볼 때 중미 수교의 초심을 되새기고 3개 련합공보에서 한 약속을 리행할 때가 되였다. 만일 중미 수교의 근간을 바닥낸다면 량국 관계의 ‘가드레일’을 보강한다는 것은 헛말이며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잡는 것과 다름이 없다.

하루빨리 량국 수반의 중요한 공감대를 실행하는 것은 중미 관계의 ‘가드레일’을 보강하는 필요한 조건이다. 9일 발리섬에서 진행한 중미 외무장관 회담에서 중국은 네가지 리스트(清单)를 내놓았다. 이 리스트에는 미국에 요구한 수정 내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협력 령역도 포함되며 중미 관계를 바로잡고 개선하는 데 현실적인 경로를 마련했다.

량호한 대 중국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미국은 반드시 언행이 일치해야 할 것이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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