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2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11일 해협청년론단에 참석한 대만청년들에게 답신을 보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량안 청년들이 손잡고 노력분투할 것을 격려했다.
습근평은 답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해협청년론단에 참석한 대만청년들이 해협청년론단으로 대륙과 인연을 맺어 대륙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찾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조국의 발전과 변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량안 동포 한가족의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게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고 위안이 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년이 발전해야 나라가 흥하고 청년이 강해져야 나라가 강해진다. 조국과 민족의 앞날은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량안 청년들간의 상호 귀감과 교류를 위해 조건을 마련해주고 대만청년들이 대륙에서 공부하고 취업하며 창업하고 생활하는 데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해협청년론단에 참석한 대만청년들이 대륙에서의 경험과 감수를 대만청년들에게 더 많이 공유해 더 많은 대만청년들이 대륙을 료해하고 대륙청년들과 한마음한뜻으로 동행하며 손잡고 분발진취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위대한 행정에서 청춘의 빛을 발산하길 기대한다.
2003년에 설립된 해협청년론단은 중화전국청년련합회와 대만중화청년교류협회, 중국국민당 청년사무총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량안 청년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다. 11일부터 12일까지 복건성 하문시에서 열린 제20회 해협청년론단에 초청된 대만청년 50명은 최근 습근평 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 조국대륙에서 공부하고 사업, 생활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전하고 민족부흥과 조국통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