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귀주성 룡리현에 위치한 구이저우 택배 물류 클러스터에서 직원이 상자를 쌓아 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7월 중국의 택배 물류 부문이 주춤세를 보였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7월 중국 택배 물류지수는 100.5%로 6월보다 1.4%포인트 내렸다.
7월은 통상 계절적 비수기로 알려졌다. CFLP는 지난달 이어진 폭염과 우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의 산업 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에 택배 물류 부문 성장이 둔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통제 가능한 요인이라며 성장 촉진 정책을 시행하면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