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주석 습근평이 몰타 성마르가레타중학교의 ‘중국코너’운영 사생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몰타의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중국과 몰타 두 나라 사이의 인문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격려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몰타 두 나라의 공동의 노력하에 성마르가레타중학교의 ‘중국코너’는 중국에 대한 몰타 청소년들의 료해를 증진시키고 중국과 몰타 두 나라의 친선관계를 촉진하는 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코너’를 잘 꾸려나기 바라며 사생들이 중국에 와서 교류, 학습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세상사람들을 평등하고 자유롭게 하고 이웃 또는 이웃나라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중화민족이 예로부터 그려온 인류사회에 대한 아름다운 동경이자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리념의 문화적 근원이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세계는 력사와 현실이 엇갈려있고 희망과 도전이 병존해있으며 인류의 운명이 이어져있는바 서로 지켜주고 도우며 협력상생해야 만이 인류의 발전성과를 공동으로 향유할 수 있다. 세계적인 발전난제를 해결하고 국제안보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선후로 ‘일대일로’창의, 세계발전창의, 세계안보창의를 제기해 광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모았으며 실제행동으로 인류운명공동체리념을 실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국-몰타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두 나라 관계는 이미 력사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나라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범사례로 되였다. 보다 많은 몰타 사생과 청소년들이 중국과 몰타 두 나라 사이의 인문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명간 상호 참조의 촉진자, 두 나라 인민 친선관계의 전승자가 되기 바란다.
몰타에 세워진 종합적 공립학교인 성마르가레타중학교는 2010년에 중국측의 지원하에 ‘중국코너’를 설치했다. 일전 이 학교의 ‘중국코너’를 운영하는 사생들이 습근평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중국문화를 좋아한다고 표하고 《례기》의 “성인은 능히 천하를 일가로 삼는다”는 말을 인용해 인류운명공동체리념과 ‘일대일로’창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몰타-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몰타와 중국 두 나라 사이의 문화교류를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