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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G20 지도자 제17차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6일 16:02
현지 시간으로 11월 15일, 20개국그룹 지도자 제17차 정상회의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개최, 국가주석 습근평이 란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 세계는 지난 백년간 보기 드문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인 변화이고 시대적인 변화이며 력사적인 변화이다. 당면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반복되고 세계경제의 취약성이 더 돌출해지며 지연 정치정세가 긴장되고 글로벌 관리가 엄중히 결여되여있으며 량식과 에너지 등 여러가지 위기가 겹쳐 인류의 발전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각국은 인류운명공동체 의식을 수립하고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을 창도하며 단결로 분렬을 대체하고 협력으로 대항을 대체하며 포용으로 배타를 대체함으로써 ‘세계가 왜, 우리는 어떻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함께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함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개국그룹 회원들은 모두 세계와 지역 대국으로서 마땅히 대국적인 감당을 보여주어야 하고 모범 역할을 발휘함으로써 각국을 도와 발전을 도모하고 인류의 복지를 도모해야 하며 세계의 진보를 도모해야 한다.

우리는 더 포용적인 글로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단결은 곧 힘이고 분렬은 길이 없다. 우리는 동일한 지구촌에서 살고 있으며 다양한 위험부담과 도전에 직면해 있기에 마땅히 고락을 함께 해야 한다. 의식형태로 선을 긋고 집단정치와 진영 대항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세계를 분렬하고 세계 발전과 인류의 진보를 저애할 뿐이다. 인류문명은 이미 21세기에 진입하였고 랭전사유는 언녕 시대에 뒤떨어진 유물이 되였다. 우리는 마땅히 손잡고 함께 노력해 협력상생의 새 경지를 개척해야 한다. 각국은 마땅히 서로 존중하고 공통점을 찾고 부동한 의견을 보류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면서 개방형 세계경제건설을 추진해야지 이웃에 화를 전하거나 ‘작은 울타리에 높은 담’을 쌓지 말며 페쇄되고 배타적인 ‘작은 동아리’를 묶지 말아야 한다. 20개국그룹은 단결협력의 초심을 견지하고 동고동락 정신을 전승하며 협상일치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분렬과 대항은 그 어느측의 리익에도 부합되지 않으며 단결과 공생만이 정확한 선택이다.

우리는 더 보편적인 혜택의 글로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세계 번영과 안정은 빈곤한 자가 더 빈곤해지고 부유한 자가 더 부유해지는 토대에서는 건립될 수 없다. 모든 나라는 다 잘살려 하며 현대화는 그 어느 나라의 특권이 아니다. 앞서가는 나라는 마땅히 기타 나라의 발전을 진지하게 도와야 할 것이고 더 많은 글로벌 공공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대국은 대국의 감당이 있어야 하며 모두 세계 발전 위업에 진력해야 한다. 중국은 글로벌 발전 창의를 제기하고 글로벌 발전과 남남협력 기금을 창설했으며 또 중국─유엔평화발전기금에 대한 투입을 늘일 것이다. 또한 10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와 더불어 이 창의를 추진함으로써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을 관철 실시하는 데 새롭게 조력하려 한다.

우리는 더욱 강인성 있는 글로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경제글로벌화는 역풍을 맞고 있고 세계경제는 쇠퇴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모두가 편히 지낼 수 없게 되였다. 특히 발전도상국이 더 힘들 것이다. 우리는 과거 그 어느 시기보다도 발전 문제를 더 중시해야 한다. 글로벌 경제 회복 동반자 관계를 건설해야 하고 발전 우선과 인민 중심을 견지해야 하며 시종 발전도상국의 어려움을 생각하고 발전도상국의 관심사를 돌봐주어야 힌다. 중국은 아프리카동맹이 20개국그룹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한다. 각측은 계속 방역면의 국제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통화팽창을 억제해야 하며 체계적인 경제금융 위험부담을 해소해야 한다. 특히 발달 경제체들은 화페 정책 조절의 부정적 요인의 류출 효과를 줄여야 한다. 중국은 20개국그룹 채무유예 창의를 전면 실시할 것이다. 중국은 채무유예 총액이 20개국그룹 회원중에서 가장 많기 때문에 관련 발전도상국들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도록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의 개혁을 적극 추진하며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디지털 혁신협력 행동계획을 제기하였고 각측이 함께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차별이 없는 디지털 경제 발전 환경을 마련하기를 바라고 남북 국가간의 디지털 격차를 축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응하고 친환경 저탄소에로의 전환을 실현하자면 반드시 공통하면서도 구별이 있는 책임 원칙에 따라 자금과 기술, 능력 건설 등 면에서 발전도상국에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부패에 대한 무관용을 견지하고 도주범 추적과 장물 추적 면의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량식과 에너지 안전은 글로벌 발전 분야의 가장 긴박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당면 위기의 근원은 생산과 수요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공급사슬에 문제가 나타나 국제협력이 간섭을 받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다. 해결책은 시장에 대한 감독관리 협력을 강화하고 대종상품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개방적이고 안정하며 지속가능한 대종상품시장을 건설함으로써 공급사슬을 함께 원활히 하고 시장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있다. 량식과 에너지 문제를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해야 하고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철수하고 관련 과학기술 협력면의 제한을 취소해야 한다. 20개국그룹은 마땅히 생산과 저장, 자금, 기술 등 분야에서 발전도상국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은 20개국그룹에서 국제 량식안전 협력 창의를 제기하며 각측과 협력을 심화하기를 기대한다.

습근평은 끝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공산당은 최근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고 중국의 미래 5년간 나아가 더 긴 시기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 목표와 과업, 대정방침을 제정했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고 확고부동하게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할 것이며 확고부동하게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 현대화를 향해 지속적으로 전진하는 중국은 필연코 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국제협력에 더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며 전인류의 진보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왕의, 하립봉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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