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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로 흑룡강성 민족지역 경제발전 효과 뚜렷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29일 11:13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흑룡강성 민족지역 경제발전의 생명선이다. 2021년말까지 전 성 민족지역의 총생산액은 483억 9천700만원으로 2017년 대비 17.3% 성장했으며 농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9천146원으로 2017년 대비 36.4% 늘어났다.

  현재 전 성 민족지역에서 유치한 농부산물 가공, 축산업, 문화관광 등 프로젝트는 200여개, 그중 투자액이 1억원 이상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40여개로 유치한 프로젝트 총수의 20%가량을 차지한다. 농업, 축산업, 생산가공 및 관광 등 프로젝트 건설을 통해 민족지역의 주민들이 현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취업하도록 이끌었고 인력, 물류, 자금이 신속히 집결되도록 추진하였으며 각 민족군중들이 생산과 생활에서 서로 왕래하고 교류하며 융합하도록 촉진하였다.

  우대 정책 출범시켜 투자자 유치

  도르보드몽골족자치현은 기업소득세 중 지방 공유 부분을 면제하는 정책방향을 잘 파악해 투자유치 우대정책을 전력으로 실시하고 투자유치 강도를 높임으로써 외래투자자를 적극 유치하였다. 녕하이품과 곡실농업축산, 원성화우 등 79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유치 자금이 실행기준으로 157억 3천600만원에 달했다. 그중 흑룡강이품과 도르보드이리가 2021년 중국 500대 농업기업에 진입했다.

  대흥안령지구행정공서는 '공업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몇가지 정책과 조치'를 인쇄발부하고 '세금 면제 신고 즉시 수혜(免申即享)'하는 우대 정책을 내놓아 자금을 방출하는 중간 절차와 수속을 줄였으며 관광, 생태농업, 중의약 등 산업 프로젝트의 외자유치 과정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지역우세에 립각하여 외자유치 모델 만들어

  치치할시 부유현 탑하진 마강만족촌은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익해가리(부유)현대농업산업단지를 새로 건설해 옥수수, 콩, 밀 등 농작물의 정밀가공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농업산업의 발전 사슬을 연장시켰다.

  치치할시 메리스다우르족구는 지리적 우위를 리용하여 록색식품가공을 주요 외자유치방향으로 하여 도합 55개 프로젝트를 유치, 계약한 총금액이 100억원을 초과하였으며 22억 4천200만원에 달하는 고정자산투자를 완수하였다. 동방희망, 산동금라, 천조축산 등 선두기업의 선도하에 양돈산업 발전의 전체 산업사슬이 이미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

  자금투자 강화해 전략적 투자자 유치

  지난 5년 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는 소수민족발전임무자금 루계 21억7천116만원을 조달해 각 지역의 표준화 공장, 관광시설, 채소 하우스 등 산업프로젝트 460개를 건설하고 향촌도로 등 공공기초시설 657개 프로젝트를 보수 혹은 건설해 민족지역의 생산 및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입주에 기초를 닦았다. 그중 도르보드몽골족자치현 파언타라촌(巴彦他拉村)에 1100만원을 투입해 표준화 양돈장 1곳을 건설하고 곡실그룹(谷实集团)에 임대를 주고 경영하도록 하였다. 곡실그룹은 매년 촌집체에 78만원의 임대금을 지불하고 있다.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영풍촌은 254만원을 투자해 표준화 공장건물 1채를 건설하고 건물 전체를 홍호량식(鸿浩粮食)무역유한회사에 임대를 주었으며 이는 촌민들의 취업을 이끌고 있다.

  북안시 주성(主星)조선족향과 상지시 하동조선족향에서는 각기 1억 4천300만원과 3억 5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해 현대농업, 관광농업, 민속체험을 일체화한 전원종합체를 구축하였다. 화천현 성화조선족향에서는 7천만원을 투자해 ‘성화장 1호민속촌’을 건설하고 민속려관, 민족음식, 민족예술 논그림 등 관광프로젝트를 통해 년간 연인원 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민족특색 발휘하고 투자유치 경로 혁신

  흑하시 애휘구 외사도구촌(外四道沟村)은 지연적 우세인‘아름다운 룡강 331 국경도로’를 토대로 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중국애훈국제자동차야영장을 건설하였다. 관광과 휴가를 목적으로 한 대량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도르보드몽골자치현은 룡강원성화우(龙江元盛和牛)산업주식유한회사와 손잡고 화우(和牛) 송아지, 육비화우(育肥和牛)를 루계 1만5천마리 구입해 농호들의 소득을 1억7천만원 증가했다.

  조원현 의순몽골족향 동의순몽골족촌은 2억8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해 표준화 우사, 사료창고 등 부대시설을 건설하였는데 6천마리 젖소를 사육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프로젝트가 완공되여 생산을 가동할 경우 현지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취업자리를 제공하고 지방경제 발전을 크게 이끌 전망이다. 흑하시는 한랭지자동차테스트를 발전방식 전환, 구조 조절, 고품질 발전 추진의 돌파구로 삼고 방수양어(放水养鱼)정책을 실시하며 자동차테스트 기지를 육성함으로써 흑하시 애휘구 상마장향 서산후만족 다우르족촌(爱辉区上马厂乡西山后满族达斡尔族村)이 7억9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해 국제화 한랭지자동차테스트기지를 구축하도록 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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