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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제1회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 참석해 기조 연설 발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2.10일 21:05



현지시간으로 12월 9일 오후, 제1회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가 리야드 압둘아지즈국왕 국제회의쎈터에서 열렸다. 습근평 주석은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손 잡고 분발해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신화사



습근평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이자 수상인 무함마드, 까타르 에미르 타밈, 바레인 국왕 하마드, 쿠웨이트 왕세자 미샬, 암만 부수상 파드, 아랍련합추장국 푸자이라 추장 샤이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사무총장 나이브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신화사

현지시간으로 12월 9일 오후, 제1회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가 리야드 압둘아지즈국왕 국제회의쎈터에서 열렸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이자 수상인 무함마드, 까타르 에미르 타밈, 바레인 국왕 하마드, 쿠웨이트 왕세자 미샬, 암만 부수상 파드, 아랍련합추장국 푸자이라 추장 샤이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사무총장 나이브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정상회의는 중국—해만아랍국가간 전략 동반자 관계를 건립하고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습근평 주석은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손 잡고 분발해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제목으로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나라들과 2천년 가까이 되는 친선왕래의 력사를 자랑한다고 표했다. 1981년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가 설립되자마자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와 관계를 맺었다. 40여년래 중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는 단결호조, 협력상생의 빛나는 페지를 엮어왔다. 중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관계가 이 같이 도약식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량자간 깊은 상호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다. 중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은 줄곧 서로의 주권 독립을 상호 지지하고 각자가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며 나라의 크기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대하며 다자주의를 단호히 수호해왔다. 그리고 서로 강한 보완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중국은 광활한 소비시장을 갖고 있으며 공업체계도 완벽하다. 해만아랍국가는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경제 다원화 발전이 한창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쌍방은 천혜의 협력 동반자이다. 또 민심이 서로 통하고 모두 동방 문명권의 나라로 문화가치도 비슷하고 인민들도 서로를 잘 알고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고난을 함께 나누고 국제와 지역의 풍운변화, 금융위기, 코로나19 전염병 상황, 중대 자연재해 등 도전에 맞서 일심협력하며 서로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들이 단결자강으로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를 중동 해만지역의 가장 활약적인 지역 기구로 발전시키고 있는데 대해 높이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력사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간 전통 친선을 이어가며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계기로 량자 관계의 전략적 함의를 확대하려 한다.

단결을 함께 추진해나가는 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정치적 상호 신뢰를 부단히 다지고 서로의 핵심리익을 단호히 지지해야 한다. 내정 불간섭 원칙을 공동 수호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함께 실천하며 광범위한 발전도상국들의 공동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발전 전략간 접목을 강화하고 상호 보완 우세를 발휘하며 발전의 원동력을 육성해야 한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글로벌 발전 창의 관철을 추진하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관철하며 지역 발전과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

안보 장벽을 함께 구축하는 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들의 자국 안보 수호를 단호히 지지하고 지역 국가 사이 대화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을 지지하며 해만 집단안전구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이 글로벌 안보 창의에 참여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을 공동 수호하는 것을 환영한다.

문명을 함께 진흥시켜가는 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민심상통을 증진하고 인문교류를 풍부히 하며 서로의 우수한 문화 성과를 답습하고 동방 문명의 깊은 정수를 발양하며 인류의 문명과 발전, 진보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향후 3년에서 5년 사이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들과 다음과 같은 중점 분야 협력에 진력하려 한다고 표했다.

첫째, 에너지 립체 협력의 새 구도를 구축하려 한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들로부터 원유, 액화천연가스 수입을 늘이고 석유천연가스 개발, 청정 저탄소 에너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석유천연가스 무역에서 인민페 결제를 실현하려 한다.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평화적 핵기술리용 론단을 설립하고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핵안전 보장 시범 쎈터를 공동 건설하여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과 핵에너지, 핵기술 평화적 리용 관련 인재들을 육성하려 한다.

둘째, 금융투자 협력의 새로운 진척을 추진하려 한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과 금융 감독관리 협력을 진행하고 합동투자련합회를 설립하며 쌍방 주권 재부기금의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지지하려 한다.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산업투자협력론단 개최를 검토하고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발전 등 분야에서의 투자 협력을 강화하며 쌍무 투자경제협력 실무기제를 건립하고 디지털 화페 협력을 심화하려 한다.

셋째, 혁신 과학기술협력의 새 분야를 확장하려 한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쎈터를 함께 건설해 5세대, 6세대 이동통신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제1진의 혁신 창업보육쎈터를 건설함으로써 다국 전자상거래 협력과 통신인터넷건설 등 분야를 둘러싸고 10가지 디지털경제 항목을 실시하며 기상과학기술협력 쌍무 기제를 세우고 기후변화 대처 쌍무 연구토론회를 개최하길 바란다.

넷째, 우주비행 협력의 새 돌파를 실현하려 한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과 원격탐지, 통신위성, 우주공간응용, 우주비행 기반시설, 우주비행원 선발과 훈련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하려 하고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 우주비행원들이 중국 우주정류장에 진입해 중국 우주비행원과 함께 비행하고 우주공간 과학실험을 전개하는 것을 환영한다. 또한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이 중국 우주비행 임무 탑재 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고 중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공동 달탐사와 우주공간 탐측쎈터의 설립 문제를 연구하길 바란다.

다섯째, 언어문화협력의 새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 3백개 대학, 중소학교와 협력해 중국어 교육을 전개하고 3백개 중국어 지혜 교실을 설립하며 3천개 ‘한어교량’ 하계, 동계 캠프 명액을 제공하고 중국어 학습시험쎈터와 온라인 중국어 교실을 세우며 중국—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언어문화론단을 개최함으로써 쌍무 인적 교류와 이중언어 상호참조 문고를 세울 전망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는 각자 민족발전 진흥의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지고 있고 쌍무 관계는 유구하면서도 새롭다고 말했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가 단결 자강하고 경제의 다원화 발전을 실현하며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시종일관 지지한다. 중국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와 함께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쌍무 관계의 보다 더 아름다운 새시대를 개척하길 바란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을 대표해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당면 세계는 여러 위험부담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각측은 단결로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습근평 주석의 영명한 령도하에 중국은 거대한 발전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관리를 인솔하는 중요한 선진 력량으로 부상했다고 표했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는 제 분야 쌍무 협력에서 이룩한 풍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 창의와 중국이 정치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 중요한 기여에 찬성을 표한다고 했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각국은 모두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라고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향후 쌍무 협력의 중점 분야를 기획하고 쌍무 관계의 새 장을 열어나길 바란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는 또 중국과 경험교류와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데 진력해 기반시설, 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고 식량위기와 에너지위기 등 글로벌 도전에 더 잘 대처하길 바란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기타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지도자들은 쌍무 관계와 제1회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와 중국 정상회의를 높이 평가하면서 첫 정상회의는 쌍무 관계 력사상 한차례 성회로서 중요한 리정표적 의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는 중국과 리념이 통하고 관점이 비슷하며 쌍무 관계에는 상호 리해와 상호 신뢰, 협력 상생이 충분히 구현된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는 중국의 지속적인 번영 발전은 전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고 쌍방의 협력 강화는 보다 더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질서를 세우는 데 유조하며 지역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는 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단호히 견지할 것이라며 중국과 이번 정상회의 성과를 잘 실시하고 중점 분야 쌍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함으로써 쌍방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정상회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전략대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행동기획〉을 채택해 중국과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국가의 제 분야 협력을 두고 기획을 세웠다.

정설상, 왕의,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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