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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 발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2.10일 20:33
상부상조, 평등호혜, 포용, 상호참조의 중국—아랍국가 우호정신을 발양하여 손 잡고 새시대를 지향하는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구축 강조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가 12월 9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압둘아지즈국왕 국제회의쎈터에서 열렸다. 습근평 주석은 회의에서 〈중국과 아랍국가 우호정신을 발양하여 손 잡고 새시대를 지향하는 중국과 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습근평 국가주석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수상인 무함마드, 애급 엘세시 대통령,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 바레인 국왕 하마드, 쿠웨이트 왕세자 미샤르, 뜌니지 대통령 사이드, 지부티 대통령 게이르, 팔레스티나 대통령 아바스, 까타르 에미르 타밈, 꼬모로 대통령 아자리, 모리타니아 대통령 쟈즈와니, 이라크 총리 수단니, 모로꼬 수상 아흐누시, 알제리 총리 압둘라흐만, 레바논 총리 미카티 등 21개 아랍국가 정상과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가이트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화사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가 12월 9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압둘아지즈국왕 국제회의쎈터에서 열렸다. 정상회의에서는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 리야드 선언〉을 발표하고 중국과 아랍국가가 새시대를 지향하는 중국—아랍국가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일치하게 동의한다고 선포했다.

습근평 국가주석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수상인 무함마드, 애급 엘세시 대통령,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 바레인 국왕 하마드, 쿠웨이트 왕세자 미샤르, 뜌니지 대통령 사이드, 지부티 대통령 게이르, 팔레스티나 대통령 아바스, 까타르 에미르 타밈, 꼬모로 대통령 아자리, 모리타니아 대통령 쟈즈와니, 이라크 총리 수단니, 모로꼬 수상 아흐누시, 알제리 총리 압둘라흐만, 레바논 총리 미카티 등 21개 아랍국가 정상과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가이트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의에서 〈중국과 아랍국가 우호정신을 발양하여 손 잡고 새시대를 지향하는 중국과 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랍국가의 친선교류는 력사가 유구하다며 옛 비단의 길에서 서로 알고 지냈고 민족해방투쟁에서 환난을 함께 했으며 경제 글로벌화의 물결 속에서 협력상생하고 국제풍운의 변화 속에서 도의를 지켜 ‘상부상조, 평등호혜, 포용, 상호참조’의 중국—아랍국가 우호정신을 형성했다고 표했다. 서로 돕고 지켜주는 것은 중국과 아랍국가 친선의 선명한 특징이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서로 신뢰하고 서로의 핵심리익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확고히 지지함으로써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깨뜨릴 수 없이 견고하다. 평등호혜는 중국과 아랍국가 친선의 무궁무진한 원동력이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호혜상생하며 남남협력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포용과 상호참조는 중국과 아랍국가 친선의 가치 취향이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서로 흠상하고 서로 따라 배우며 문명과 관련한 대화를 공동으로 창도함으로써 세계문명의 다양성을 수호해왔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세계는 새로운 불안정과 변혁기에 들어섰고 중동지역에는 새로운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아랍국가 인민들의 념원은 더욱 절박해졌고 공평과 정의를 추구하는 목소리도 더욱 강렬해졌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중국과 아랍국가의 우호정신을 계승 발양하고 단결협력을 강화해 더욱 긴밀한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쌍방 인민에게 더 큰 복지를 마련하고 인류 진보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아랍국가들이 자주적으로 자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전도와 운명을 자신의 손에 확고히 장악하는 것을 지지하다. 아랍국가와의 전략적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아랍국가들이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민족존엄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다. 쌍방은 내정을 간섭하지 않는 원칙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광범한 발전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해야 한다.

우리는 경제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협력상생을 추진해야 한다.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해 ‘일대일로’를 공동 구축해야 한다. 경제무역,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친환경, 저탄소, 건강의료, 투자금융 등 새로운 성장 분야를 강화하며 항공우주, 디지털경제, 핵에너지의 평화적 리용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식량안전, 에너지 안전 등 중대한 도전에 잘 대처해야 한다. 중국은 아랍국가와 함께 글로벌 발전 창의를 관철하고 남남협력을 추진해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지역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안전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은 아랍국가가 아랍국가의 지혜를 활용해 초점 문제와 난제들을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공동하고 종합적이며 협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중동 안보전구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국제사회가 중동 인민의 주인공 지위를 존중하고 중동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긍정적 에너지를 증가할 것을 호소한다. 중국은 아랍국가가 글로벌 안보 창의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계속 중동의 평화와 안녕을 추진하는 데 중국의 지혜를 기여하려 한다.

우리는 문명간의 교류를 강화해 리해와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인적왕래를 확대하고 인문협력을 심화하며 국정운영 경험을 교류해야 한다. 이른바 ‘이슬람 공포증’을 함께 반대하고 극단화를 제거하는 협력을 전개하며 테로주의를 특정 민족, 특정 종교와 련계시키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 평화,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라는 전인류의 공동가치를 발양하고 새시대 문명의 상호 교류와 참조의 모범을 수립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구축, 〈중국과 아랍국가 전면 협력 기획 요강〉 관철의 첫 걸음으로 미래 3년에서 5년 사이 중국과 아랍국가가 함께 발전 지지, 식량 안전, 보건 건강, 친환경 창조, 에너지 안전, 문명 대화, 청년 양성, 안전과 안정 등 8가지 분야에서 ‘8대 공동 행동’을 추진하여 빠른 시일내에 수확을 거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팔레스티나 문제는 중동의 평화안정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팔레스티나 인민이 직면한 력사적인 불공평이 무기한으로 연장되여서는 안된다. 합법적인 민족 권리는 거래되여서는 안되고 독립과 건국 요구는 부결을 허용치 않는다. 국제사회는 마땅히 ‘두 나라 방안’ 신념을 확고히 하고 ‘토지로 평화를 바꾸는’ 원칙을 굳건히 수호하며 평화 담판 촉진에 진력하고 팔레스티나 문제가 조속히 공정한 해결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계속하여 팔레스티나에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하고 팔레스티나의 민생 건설 항목 실시를 지지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식 현대화 전면 추진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과업이자 경로라고 명확히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여 중국의 새 발전으로 아랍국가를 포함한 각 국에 새 기회를 제공하려 한.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아랍국가 량측은 새시대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 전면 구축에 일치하게 동의했다. 이는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의 획기적인 리정표로 된다. 중국은 이를 새 기점으로 아랍국가와 함께 중국과 아랍국가 우호정신을 발양하고 중국과 아랍국가 협력의 보다 광활한 앞날을 개척하며 나아가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의 보다 휘황찬란한 래일을 열어가길 기대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이며 수상인 무함마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샬만 국왕을 대표해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지도자들을 환영하고 정상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했다.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습근평 주석이 발표한 중요한 연설과 ‘대 공동행동’에 적극 호응했다. 지도자들은 아랍국가와 중국 이 친선 관계는 상호 존중, 평등 협력, 호혜 상생의 토대 에 건립된 것이라고 표했다. 아랍국가는 중국이 거둔 위대한 발전 성과와 국제사회에서 발휘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 동건설, 글로벌 전 창의, 글로벌 안보 창의를 찬성한다. 그리고 난제로 되고 있는 지역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출한 중국의 중요한 주장과 시종일관 팔레스티나 인민의 합법적 권익을 지지하고 국제적 공평 정의를 위한 중국의 주장을 충분히 긍정한다.

당면 세계는 분렬과 대항의 위험에 처해있고 일방주의, 패권주의가 의연히 존재한다.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 전략 동반자 관계의 심화는 공평 정의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 발전을 수호하는 데 유조하다. 이 시기 때마침 열린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는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 높은 수준의 관계를 구현하고 동시에 중국과 아랍국가 협력론단의 연속과 발전을 구현한다. 아랍국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아랍과 중국 사이 친선과 상호 신뢰를 한층 더 확고히 하고 제 분야 호혜 협력을 전면적으로 구상하고 강화하며 새시대 중국과 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아랍과 중국 사이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롭고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보다 효과적으로 쌍방간 공동리익을 위해 봉사하고 중국과 아랍국가 인민의 공동 수요를 실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동시에 이번 정상회의가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 사상 중요한 리정표로 되리라 확신한다. 아랍국가는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한편 중국의 핵심리익과 관계되는 문제에서 계속하여 중국을 확고히 지지하고 중국을 대상한 모든 적대 행위를 반대한다. 아랍국가는 중국과 함께 이번 정상회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관철하고 ‘8대 공동행동’을 추진하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사무와 지역사무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식량 안전, 동력자원 안전 등 도전에 공동 대응하며 인적 교류 강화, 문명 대화 추진으로 전인류의 평화 발전과 공동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상회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아랍국가 전면 협력 기획 요강〉과 〈평화와 발전 심화를 향한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 전략 동반자 관계 문서〉를 발표했다.

중국 관련 부문이 아랍국가와 아랍국가련맹 사무처, 해만아랍국가 협력위원회 산하 기구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에너지, 식량, 투자, 친환경, 안보, 우주항공 등 분야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정설상, 왕의,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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