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음력설을 맞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연강촌의 주촌제1서기 신국봉을 비롯한 주촌사업인원들과 촌지도부 성원들이 명절의 축복을 지니고 선후로 촌의 15세대의 빈곤퇴치호들을 위문했다.
주촌사업인원들이 촌의 빈곤퇴치호들에게 쌀과 밀가루, 콩기름을 전달하고 있다.
주촌사업인원들은 집집에 입쌀과 밀가루, 콩기름 등 물품을 나누어줌으로써 빈곤퇴치호들이 새해 음력설을 잘 쇠도록 적극 고무했다.
위문과정에 주촌사업인원들과 촌간부들은 빈곤퇴치호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따뜻하게 보내는가? 음력설준비는 다되였는가? 봄갈이 생산을 어떻게 할 타산인가를 상세히 문의하면서 가정생활, 농업생산에 존재하는 어려운 문제를 적극 해결할 데 대해 담론하기도 했다.
촌의 빈곤퇴치호들을 찾아 새해 농사차비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촌의 빈곤퇴치호들은 주촌사업인원들이 음력설을 맞으며 그들을 찾아 위문하고 여러 모로 관심하고 있는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으며 앞으로 치부항목을 잘 선택하여 저들이 하루 빨리 부유해지고 또 촌집체경제수입이 장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