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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관총서, 1~2월 대외무역 '안정적 스타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14일 10:21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중국의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가 6조1천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수출액은 3조5천억 원으로 0.9% 증가해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입액은 2.9% 줄어든 2조6천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무역흑자는 8천103억2천만 원으로 16.2% 늘었다.

  려대량(呂大良) 해관총서 통계분석사(司) 사장은 올 들어 중국 대외무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수출이 플러스 성장을 해 국민경제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크게 네 가지 특징을 보였다.

  우선 일반무역 수출입 비중이 높아졌다. 지난 1~2월 일반무역 수출입 규모는 4조1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고 대외무역 총액의 64.9%를 차지했다.

  아세안(ASEAN)과의 경제·무역이 활발해졌다. 같은 기간 아세안은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수출입 규모가 9천519억3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수치며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5.4%를 차지했다.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 간의 수출입 규모는 2조1천200억 원으로 10.1% 증가했고 중국과 기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간의 수출입 규모는 3.1% 늘었다.

  민영기업이 대외무역의 주력군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올 1~2월 수출입 실적이 있는 민영기업은 33만9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들의 수출입 규모는 3조1천600억 원으로 5.3% 늘었고 중국 수출입 총액의 51.2%를 차지했다.

  중국 중서부 지역의 대외무역 발전 잠재력이 끊임없이 방출됐다. 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중서부 지역의 수출입 규모는 1조1천9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다. 특히 중서부 지역의 자동차 수출이 2배 늘었고 휴대전화·농산물 수출 증가율이 모두 20%를 넘어섰다.

  향후 대외무역 추세에 대해 뤼 사장은 지난 2월 이후 중국 수출입 추세가 좋아졌고 특히 2월 하순에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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