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통상구의 현장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동강철도통상구의 수출입 화물량은 35만 91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35% 증가했다. 그 중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로 8회 수출되고 발송한 컨테이너가 440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로 10회 수입되고 접수한 컨테이너가 497개에 달했다.
동강철도통상구는 중러 경계강의 첫번째 철도통상구로서 2022년 11월 16일 화물 운송이 시작된 이래 통상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통상구 플랫폼 건설을 강화하며 기업의 수출입에 편리하고 효률적인 통관을 보장하고 수출입 상품의 품종은 석탄, 철 정제 분말에서 알루미늄 잉곳, 석유 아스팔트, 고무, 폴리에틸렌 플라스틱 립자, 자동차 완성차, 자동차 부품, 일상 잡화품 등으로 확대되였다.
2024년 1월 26일, 동강통상구 동항에서 러시아 샤레닝스코예(下列宁斯阔耶)항까지 부유고빙통로(浮箱固冰通道가) 정식으로 개통되였으며, 이 통로는 2007년 량국 정부가 승인한 중국과 러시아의 첫번째 국제 부유고빙통로이며, 하루 출입국 차량은 약 60대, 최대 100대에 달한다. 매년 대두, 과일, 채소, 건축 자재 등 화물의 겨울 운송량은 약 10만 톤에 달하고 려객 운송량은 약 4만명으로 수상운수 통상구의 겨울 운송의 '병목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동강통상구는 새로운 발전 패턴 구축으로 인한 주요 기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대외 개방 통상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통로 기반 시설의 에너지 수준과 운영 품질 효률성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통로 혁신 플랫폼 건설을 가속화하고 통로와 경제의 통합 발전을 촉진하고 흑룡강성 북향개방의 교두보와 허브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