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섬서성 서안시 국제회의센테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에너지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중국-중앙아시아 에너지발전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수송관 D라인 건설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량측 천연가스 무역 규모를 확대하고 에너지산업망 협력을 발전시켜 신에너지와 핵에너지 평화적 리용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창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과경 화물운송량을 전면 제고하고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중국-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도로 통행능력을 제고하며 중국-키르키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의 접목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항구의 현대화 개조를 가속화하고 항공운송 시장의 개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중국-유라시아 렬차 집결센터의 건설을 강화하고 종합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알칼리성 토지 관리 개발 및 절수관개 등 분야의 협력과 함해 생태위기 해결을 추진하고 중앙아시아 첨단기술 기업과 정보기술단지 건설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앙아시아 각 국이 지속가능 발전 기술과 혁신창업, 공간정보과학기술 등 '일대일로' 전문 프로젝트 협력 계획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