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공공문화관 봉사선전주를 맞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 및 관광국에서 주관하고 현문화관에서 맡아한 2023년도 군중무용전시대회가 5월 27일 오전 현문화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현조선족로인협회 탑산분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이번 활동에는 현문화관 합창단, 현문화관 무용팀, 석양홍협회, 무용협회, 사교무협회와 현조선족로인협회 그리고 현성 여러 사회구역으로 도합 14개 대표팀에서 선후로 무대에 올라 소합창, 무용, 조선족무용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

현문화관 합창단에서 출연한 녀성소합창 ‘자귀나무꽃’, 사교무협회에서 출연한 사교무 ‘중국꿈을 구축하자’, 현조선족로인협회 탑산분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석양홍협회에서 출연한 무용 ‘중국행복결’등 종목은 장백의 군중문화예술사업에서 이룩한 훌륭한 성과를 열정적으로 구가했는바 광범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더우기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탑산, 민주, 록강 3개 분회에서 저마다 한가지 종목을 무대에 올리고 조선족무용을 멋지게 출연해 장백조선족로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충분히 구현했으며 예로부터 춤 잘추고 노래 잘부르는 민족특징을 과시하여 관중들로부터 “조선족로인들이 춤을 실로 잘 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래에 일부 문예공연을 사진으로 본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